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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가 산후조리원 면회를 거부했어요

냥냥이 |2019.01.13 22:21
조회 94,619 |추천 13
인터넷으로 알아보다 한계가 느껴져서
많은 분들 보신다는 여기에 좀 여쭤보려고 합니다

저희집은 제가 막내이고 위로 오빠 둘이 있는데
큰오빠 새언니가 지난주에 아들을 낳았어요
저희집 본가는 인천이고
오빠랑 새언니 신혼집은 서울이고, 새언니 친정도 서울이에요. 어쨋든 그래서 새언니가 아이 자연분만으로 낳고
바로 산후조리원 들어갔는데
큰오빠 말이 산부인과와 연계된 산후조리원 들어갔는데
처음 계약할 때부터 남편 이외에는 친정엄마조차 면회가 불가능하고 심지어 애기도 못보는 게 원칙이라고 해서
뭐 그런데가 있냐 했어요

새언니가 다니던 산부인과가 워낙 유명한 곳이고 산후조리원도 좋은 곳이라 유명한 곳이라고 들어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안되겠다고 설마 찾아갔는데 못 들어가게야 하겠냐고 해서 가셨는데

정말 새언니는 커녕 애기는 보지도 못했고
거기 간호사에게 그러면 잠깐 산모만 현관에서 보겠다고
했는데도 외부인 접촉 자체가 안된다고 그래서
새언니한테 전화했는데 새언니는
산후조리원 규칙이 그러니 어쩔 수 없다고 오늘은 그냥 가시라고 해서
엄마가 큰오빠한테 연락해서 저녁만 같이 먹고 오셨대요.
큰오빠는 잠깐 짐 챙기러 집에 갔었다고 해서
엄마가 오빠 올 동안 산후조리원 앞에 있는 커피숍에서 기다리구요

엄마가 새언니도 그렇고 애기도 못 보고 온 게 너무 마음에 걸려서 간호사에게 뭐 이런데가 다 있냐 하는데
큰오빠는 그래서 장모님도 안 왔다 가셨다고 하는데
인터넷 산후조리원 여러군대 검색해보니까
면회 가능한 곳도 많고 산모는 아니어도
애기는 유리로 볼 수 있게 한 곳은 많은데
그 산후조리원은 왜 그렇게 하는 걸까요?
일부러 그런 산후조리원에 들어간 거 같다고도 하구요
이렇게 만남 조차 못하게 하는 산후조리원이 정말 있기는 있는 건가요?
엄마는 혹시 친정엄마는 다녀갔는데
자기 만나는 건 싫어서 간호사에게 시어머니는 안만나겠다 말 해 놓은 게 아니냐 의심하고 계시는데요

제가 아직 어려서 결혼한 친구가 없다보니
정말 잘 모르겠어서 그러는데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13
반대수1,582
베플ㅁㅁ|2019.01.13 22:56
댁같은 집 때문에 아빠외에 면회금지인 곳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애낳고 쉬는 며느리를 꼭 불러서 봐야하는 이유는 뭘까요...? 이유를 좀 써봐요
베플ㅇㅇ|2019.01.13 22:45
안된다고하면 안된다는줄알고 가지를말지 그걸 또 안되겠냐고 쳐들어간거보니 새언니가 현명한 선택을 했음. 애낳은지 얼마안되어서 운신도 힘든 사람에게 자기 여기까지 온게 아까워 현관에만 잠깐 나와보라니 정말 못된시어미네.. 요즘 독감에 노로바이러스에 홍역까지 퍼지는 지역도 있는데 전염병 걱정되지도않아요? 뉴스에 조리원에 결핵이니 폐렴이니 로타바이러스니 퍼져서 비상걸린거 못봤어요?
베플ㅇㅇ|2019.01.13 22:51
님 어머니가 약속도 안 잡고 무작정 찾아가시는 분인걸 아는 새언니가 좋은 조리원 잘 잡았네요. 님 어머니 매너 없고 무식해요. 이런 분 꼭 집에서 손 씻고 왔다고 손도 안 씻고 애 만지고, 화장한 얼굴로 애 얼굴에 비비고 뽀뽀할 것 같음.
베플|2019.01.13 23:25
고생한 산모 입구까지 나오라니ㅋㅋ와 대박 이상한 집안이네..
베플ㅇㅇ|2019.01.13 22:34
시가사람들이 애낳고 아프고 피곤한데 득달같이 쳐들어와서 이리나와봐라 애좀보자할 위인들인걸 알아서 거길골랐나보죠. 어딘지 정말 알고싶네요. 그렇게 철통같이 보호해준다니 믿음직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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