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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모든걸 잃어버린 엄마 그리고 나

|2019.01.16 17:18
조회 13,948 |추천 94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의 판이라니..

너무 놀라서 무슨 말로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판이 될 줄 몰랐는데 사람들이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많은 관심받게 된 거 같아

부끄럽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해요.

 

댓글 다 읽어봤어요!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일하다 문득 서러워 쓴 글인데, 많은 관심과 응원 받게 되서 어디가서 상 받은 거 마냥 기분이 좋네요ㅎㅎ

댓글보는데 도움주신다는 분들도 있고.. 응원 글도 있고.. 주작이다 그런 댓글도 있더라구요.

저도 이 모든 상황이 제가 꾸며낸 이야기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장기전세 왜 2년이냐고 하시는데, 2년마다 계약 갱신해야해요

저희가 반 전세였고 집주인이 추가 월세 더 받으신다고 하셔서 이사를 생각하던 중에 제가 만 나이까지 20살이 넘어 성인나이라 한 부모 가정이 끝나 장기전세 가능 여건에 탈락되었어요.  또 다시 신청하고 당첨된다 한 들 다시 집 구하는 건 하늘에 별 따기에요

장기전세주택이 정부에서 지원금 받고 하는 거라 대부분 안받아주세요.

부동산 가서 엘 에이치 인데요 하면 다 방 없다고 하시구요.. 집주인들이 나랏돈 받아서 하는 거 싫어하고. 융자 있는 집은 또 해당 안되고 서류 절차가 엄청 까다로워서 싫어하십니다.

또, 치매 증상이 빠른 이유는 알츠하이머와, 신경성, 노인성, 알콜성이 있는데..

알츠하이머는 악화되는 질병 중 하나에요.

게다가 나이가 젊어 진행속도가 남들보다 몇 배 더 빨라 하루 하루

나빠지는게 눈에 보일 정도에요. 이런 이야기를 자세히 썻어야 했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 받을 줄 몰라 큼지막한것만 쓰느라 빠졌었네요..!

 

저보다 힘드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다들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제 글 하나 보고 응원글 남기려 로그인해주신 몇 몇 분들께 감사하고,

저보다 나이있으신 언니들도 밥 사주시겠다고..ㅎㅎ댓글 달아주신것도 감사해요.

 

주변친구들에겐 말 못할 비밀들이라, 답답한 마음에 쓴 글인데..

기회되면 정말 아무나 잡고 술한잔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하고 싶네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유의하세요.

 

감사합니다 ^^

 

 

추천수94
반대수0
베플제인|2019.02.17 04:53
앞글도 다 읽었어요 저는 삼십대인데 저는 결국 부모님을 두분 다 잃고 혼자 홀로서기한지 어느덧 6년이 되어가네요 ㅎㅎ 읽으면서 예전 저를 보는거같아 눈물이 글썽거리더라구요. 많이 힘들죠 알아요 저도 주위에 말 못하고 혼자 너무 가슴치며 힘들었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익명삼아 글이라도 쓴거 잘했어요. 조금이라도 위로받았고 힘이 된다면 정말 잘한거죠^^ 제가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데 무엇을 해줄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종종 연락이나마 주고받으며 옆에 믿어주는 누군가 있다는걸 계속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물론 여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제가 그당시에 저 혼자라고 느낀게 너무 힘들었던게 생각이 났어요. 아무리 세상이 날 힘들게해도 나는 혼자야 라고 너무 느끼면 다시 일어서는데 많이 힘이들더라구요. ㅠㅠ 토닥토닥.. 정말 대견하고 애 많이썼어요. 동생이 할수있는 그 이상을 하고있는거에요. 정말 잘했고 힘들고 괴로운만큼 더 좋은 일이 있을거라고 믿어봐요. 분명한건 동생은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거에요. 그것만이라도 잊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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