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30이 된 아조씨입니다.
바로 어제(!) 30대의 첫 썸을 끝냈어요. 망했죠.
다른 지역에 근무하는 잘 모르는 직장동료한테 첫눈에 반해서 열심히 해봤는데 잘 안됐어요.
1달 동안 몇번 만났는데, 처음에는 나쁘지 않았는데~ 제가 그렇게 매력적이지 못했던 것 같아요.
제가 맘에 둔 사람 앞에선 너무 못나지네요ㅠㅠ
고백을 안했으면 좋았을텐데, 어쩌다보니 고백을 하게 됐어요.
더이상 어정쩡하게 계속 만날 수 없는 상황이 와서요.
저는 첫눈에 반했다 등의 보급형 고백을 했고,
사내연애에 대한 부담, 여유가 없다, 편하게 지내자... 보급형 거절을 받았네요.
이미 고백하고 거절받았지만,
이 인연을 다시 살려내고 싶은데, 어떻게 시도라도 해봐도 될까요? 그래도 될까요?
너무 조급하고 소심했던 것 같아서 마음에 없는 여유라도 가지고 길게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