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물새는 아파트 들어와 살라는 시어머니

미야 |2019.01.18 12:22
조회 45,951 |추천 218

너무 답답해서 글 씁니다.....

 

도대체가 이유를 모르겠네요. 명절쯤만 되면 속 뒤집어 놓는 시모의 의도를..

 

시모가 3층 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

작년에 2층에서 물이 샌다하여 싹 수리를 했고~ 그 이후로도 물이 샌다고 계속 난리더래요

수리업자 불러서 원인 체크를 했지만 원인을 못찾았구요

 

그일로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다고 이사를 가고싶다고 많이 얘기를 하더군요

 

며칠전 남편이 아파트 얻어서 엄마랑 같이 살까?하더군요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나랑 어머니가 같이 살수 있을꺼같냐니~ 그럼 그 아파트 우리가 들어가서 살잡니다

시모 말이 제가 꼭대기까지 왔다갔다하는게 힘들다며 거기서 살라했답니다

우린 빌라 5층에 삽니다. 5층이라지만 1층 없이 주차장이고 따지고보면 4.5층이라 보면 되구요

1.5층 차이가 몰랐는데 엄청난가봅니다.. 힘드니 그집 들어와 살라는거보면.. 저 무지막지 사랑받는 며느린가봐요..

 

참고로 말하자면

 

며느리 투잡하며 주 일요일 하루 쉬는거 알고있고 그 하루 쉬는날.. (지난 추석 즈음이네요.. )전화와서 본인 금욜부터 입원했는데 냉장고에 먹을게 하나도 없다고 막내(43살)랑 밥 같이 먹으라 전화왔더군요(디스크 수술후 2달정도 경과, 병원에서 왕복 6~8차선 도로 건너 식당가서 밥사먹는 사람입니다.. 걷지 못하는거 아니란 얘길 하고싶네요..)

 

며느리 힘든거 걱정하는 사람이 주 6일 14시간을 일하는 사람한테 막내아들 밥해주랍니다

 

별의 별 일들 다있었고 2번의 인연을 끊었지만 남편때문에 다시 왕래하고있어요.. 지금은 그런 절 저주합니다..

 

남편의 말이 더 황당합니다.  수리해서 들어가면 된답니다..

수리했고 그후에도 물이 새고 원인을 못찾는다는데..

 

무엇보다 시모는 물새는 집 스트레스 받아 못산다고 이사가면서 자식 며늘 손녀를 그집에서 살라는 말이 정말 징글징글합니다..(참고로 시모 돈 없습니다. 그집 우리한테 팔고 그돈으로 이사가려는겁니다.)

 

나중에 남편 한다는말이 농담이랍니다.. 농담인데 왜 그러냐고.. 참나..

 

여러분.. 저런말 들었는데 농담이라고하면 아.. 그렇구나~ 그러고 넘어가 집니까? 뻔히 다 보이는걸...

 

시모의 의도.. 늬들 이혼해라.. 이거 아니면 다른 답은 없는거같아요..

 

죽은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산사람 소원 못들어주겠나..? 그리 시모 이혼을 원하는데 이혼해주자..이런 마음입니다..

추천수218
반대수4
베플|2019.01.18 15:14
병신을 데리고 사시네요
베플ㅡㅡ|2019.01.18 15:11
남편도 끊어야 할거 같은데 남편 때문에 연 끊은 시엄마를 다시 보고 살고 있으니 ㅉㅉ 자기 팔자 어지간히 꽈요
베플ㅇㅇ|2019.01.18 15:38
이젠 완전 연끊으시고 남의편만 왕래하라하세요. 나더러 다시 어머님과 왕래하길 요구한다면 그땐 서류정리한다하시고요. 잘됐네요. 님 시모는 이번 명절부터 사랑하은 아들들과 오붓하개 보낼 수 있게 됐으니까요. 다시는 왕래 할 생각 마시고 남의편만 보내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