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1년만난 5살 연상 남자친구, 제가 이상한건가요?

익명 |2019.01.18 13:33
조회 601 |추천 1
안녕하세요. 판은 구경만하다가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처음으로 써봅니다.
저에게는 1년만난 5살 연상 남자친구가 있어요. 둘다 20대 초반입니다.
남자친구에게 따로 문제가 있는건 아닙니다.
만나는 동안 정말 잘해주고 말도 예쁘게 하는 편이구요.
오늘 헤어짐의 위기 앞에 있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저는 프리랜서입니다. 집에서 일을 받아서 하는데 남자친구가 이걸 이해를 못해줍니다.
남자분이 일이라도 줫다하면 저를 죄인취급합니다.
내용을 다 보여주고 말을해줘도 죄인취급.. 어제는 일때문에 담당자(남성)와 통화 아주 간단히 5분정도 했습니다.
숨긴 것도 아니고 남자친구에게 바로전화하여 이런 이유때문에 전화를 했고, 5분정도였다 말해주었는데,
차라리 숨겼어야하나 싶을정도로 저를 죄인으로 몰아가며 남자랑 바람이라도 핀 사람 취급합니다.
앞으로 의심해도 참으랍니다. 어제 당일은 서운해하는거 같아 미안하다고 했는데
오늘 아침까지도 계속 그래서 전화를 싫어하는건 알았기에 사과했지만 일에 관한 부분은 전혀 미안하지않다 고 입장정리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사람이 된 것처럼 장난하냐며 니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어제 사과한건 거짓말이냐고 엄청 화를내더니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 사람을 만나며 남자와 바람을 피었다던가 한 것도 아니구요.
오히려 이렇게 노발대발 하는사람이 교회 여동생과 카톡하다가 저한테 걸린적도 있습니다.
같은 교회를 다녀서 같이 차에 태워서 간다는데 이건 잘못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저도 손님이 한번 추근덕 거린적이 있지만 선을 그었고 실제로 만난적도 없고 전화번호도 모르는, 카톡으로만 일을 주고받다가 추파를 받은 것입니다.
저는 이 사람에 이런 의심들때문에 연락처에 있는 친구든 뭐든 아버지를 제외한 모든 남자번호를 지웠습니다.
카톡에 있는 친구도 모두 차단했고 인스타그램까지 관리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집을 거의 안나가서 만나지도 않는다는걸 알겁니다.
이럼에도 의심이 끝이없고 이별통보를 받았는데.. 그냥 이대로 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
싸울 때 다른사람처럼 변해서 당황스럽습니다. 저번엔 아침에 전화했다가 졸려서 그런지 짜증난다고 욕한적도 있긴했지만,
그건 처음이자 마지막이였고 그날 낮에 와서 싹싹 빌었습니다.
오늘 헤어지자는 말에 일단 알았다고 했습니다.
더 말할 힘도 생각도 안나서요.. 저랑 좋은추억 없다고 말하는 남자친구.
싸우기 10분전만해도 저 보겠다며 운전해서 오던사람.
제가 잘못한걸까요? 이대로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