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객기에 눈 뜨고 계속 수영하다 홍채염과 각막염을 앓은 뒤로 빛번짐 현상이 심하다
밤에 안경을 껴도 5미터 이상이면 형체가 확실히 보이지 않고 짐작으로 느낀다
너는 어제 나오지 않았다
나 혼자 기다린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어제는 특별히 힘들었다
이제는 생각 할 여력도 없어 술을 많이 마셨다
지금 깨어 생각해보니 주차연습 하던 사람이 너였나 싶다
밤눈이 어두워 정확히 못보았지만 머리묶은 모습과 형체가 너인거 같기도 하다
내가 솔직하지 못하다 생각하는거 같은데 진심이다
내 감정은 직진이다
딴 생각 품는 인간관계가 더 힘들다
하지만 확실히 보질 못하니 연락도 못하겠다
거절의사를 가득 받아놓으니 엄두가 생기질 않는다
만약 너 였다면 왜 나오질 않았을까
주차연습이 너였다면 왜 주차연습을 거기서 하고 날 보러 오지 않았을까
가르쳐준 사람은 누구일까
이 길고 힘든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함께 행복한 시간속을 같이 걸을 길만 남았는데
원하는게 있으면 표현을 하면 좋겠다 그게 나쁘거나 손해보는게 아닌데
나와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우린 만나서 대화를 해야한다
나 혼자의 착각이란 생각에 이 커뮤니티를 탈퇴했다 혹시 너인가란 작은희망에 다시 가입해서 끈을 잡으려 한 것이 처음이 아니다
이 글은 한 사람을 위한 글이다
너도 보고 있다면 말 같잖은 댓글은 흘려보내라
둘 만의 시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