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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공포증때문에 여행 못가는 사람있나요?

ㅠㅠ |2019.01.23 00:21
조회 10,395 |추천 13
제가 저의 친한 세 친구들과 함께 나이 서른되면은 4월이나 5월쯤 유럽으로 해외여행가자고 약속했는데 막상 가려니 벌써부터 식은 땀 나고 미칠 것 같습니다.... 유럽은 너무 가보고 싶고 ... 여행은 너무 좋아하는데 비행기가 무섭습니다 .... ㅠㅠㅠ

가까운 제주도는 비행기타고 몇 번 가봤는데
그것도 너무 힘들어요 ...

매번 내릴 때 마다 진짜 식은 땀 장난 아닙니다 ... 예전에 미국 어학연수 갈뻔한 일 있었는데 비행기 공포증때문에 취소했어요 .... ㅠㅠㅠㅠ 바보 같죠 ㅠㅠ


난기류만 만나면 자꾸 추락할 것 같고, 실종될 수도 있을 것 같고... 공중납치도 될 것 같고 진짜 별의 별 생각이 자꾸 떠올라 타기가 너무 힘들어요.


친구들이 자기들하고 같이 가면 괜찮다고
서로 대화하면서 가면 된다
그리고 비행기 타기 전날 술 많이 마시자
아님 수면제라도 하루치 먹어라 이러는데
그래도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ㅠㅠㅠ


이미 비행기표 구했고 ...
친구들은 일정 다 짜놓고
저 안가면 절대 안된다 이러고
그냥 너네들끼리 갔다와라고 해도 친구들이
저를 정말 좋은 곳에 데려가지 못할 후회가 너무 클 것 같다고 얘기를 하네요... 얘들이 걱정 안 해도 된다, 친구 한명은 비행기 정말 많이 타봤는데 사고 한 번도 없었다 이렇게 말을 하며 저를 안심시키려 하지만 그게 그냥 일시적으로만 안도감 느껴져요 ....


저 진짜 어떻게 하면 좋나요 ㅠㅠㅠㅠ
남들 해외여행 좋아하는데
전 바보같이 비행기가 무서워 시간이랑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도 가기가 무섭네요 ㅠㅠㅠㅠㅠ

추천수13
반대수21
베플ㅇㅇ|2019.01.25 09:21
저희 남편 근무지가 제주도고 한달에 주말마다 서울로 왔다갔다 합니다.(업무때문에) 해외 장거리 비행도 많은 편이고요. 비행공포증은 10여년전부터 있었는데, 그간 항공지식으 많이 쌓고 신경정신과 상담과 약물 복용을 겸해 많이 나아졌어요. 국내선이나 가까운 해외를 가는 비행편은 대부분 작은 비행기를 쓰지만 유럽이나 미주노선은 큰 비행기를 써요. 차도 그렇듯 작은 차 보다 큰 차가 승차감이 훨씬 좋습니다. 난기류는 남편 표현으로는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비포장도로가 차를 흔들리게는 하지만 차를 전복시키지는 않습니다. 비행기 사고는 육로에서 생기는 교통사고 확률보다 현저히 낮습니다. 사망률은 높지만요... 무엇이든 부정적으로 생각하려면 한없이 부정적일 수 있습니다. 이왕 친구들과 가기러 마음 먹으셨다면, 그리고 용기를 내보신다면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으로 마음먹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신경정신과를 방문하셔서 상담과 비행기 탑승하실때 드실 수 있는 약을 처방받기를 권유해드립니다 :)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찬반아이린|2019.01.25 08:57 전체보기
답답하네요 정신과가서 약 받으세요 비행기공포증 약 처방해주실거에요 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그거 직빵 치료가능한데ㅡ왜 다 포기하고살아요?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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