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왜냐고 물으면 딱히 이유도 없어요
우울증 치료도 상담도 받아봤는데
어떡할수가 없어요. 가끔 이런날 밤
미친듯이 그냥 괴로움에 울고 몸부림치고
생명의 전화 잡고 전화도 해보고 했는데,
속에서 부터 삐끄덕 거리는 제 자신을 부여잡고
괜찮아 괜찮아 하는거 조차 힘든 밤이에요.
그냥 어떻게 견뎌내시나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몇달째. 살은 계속 해서
빠지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일도 그만두고
어떡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왜 우울하니 뭐가 힘드니 하면 할말이 없는게
너무 더 우울해요. 그냥 다 싫어요. 제 자신이
제일 싫구요. 죄송해요 그냥 너무 힘들고
안좋은 생각 들어서 새벽에 글 적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