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조언 구할 곳도 없어서 가입했어요...ㅠㅠ
대학생이고 지금 아시아권 나라로 교환학생 와있는데, 저는 온김에 주변 다른 나라들도 여행하고싶고 한데 엄마가 여행에 부정적이에요
여행을 한다면 혼자 하게 될 것 같은데 혼자는 학교 밖으로 며칠씩 가지 말고 잠은 학교 기숙사에서 자라고, 당일치기로만 갔다 오라고 하시네요 저는 좀 멀리 있는 나라도 가서 며칠 여행하고 오고 싶은데..
그렇게 여행하고 오고싶다는 얘기만 꺼내면 위험하지 않냐면서 뉴스에서 한국인들이 다치거나 죽은 얘기 꺼내시고..
왜 맨날 가지 말라고만 하냐고 다들 교환학생 오면 여행다니는데 나도 가고싶다고 당일치기로만 갈 수 있을것같냐고 비행기값이 더 들겠다고 화냈더니 그냥 걱정되서 하는 얘기라고 가고싶으면 가라고 하시고...
너무 서러워요 교환학생 와서 울게 되면 집이 그리워서 울 줄 알았지 이런것때문에 울게될줄은 몰랐어요 여기까지 와서 이런걸로 엄마한테 화내고 싶지도 않았는데..
아직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해서 용돈으로 생활하는데 그래서인지 큰 돈 쓸때마다 엄마한테 상의하고 허락받고 쓰게 되는 것 같아요 그냥 정서적으로 독립하지도 못한 것 같네요... 이제 4학년인데 아직도 정서적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해서 이러고 있다는게 화나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외국이니까 엄마가 걱정하시는것도 이해는 가는데 그럼 누가 어디를 여행할 수 있나요..
생활비야 계속 받을 것 같지만 여행경비는 모아둔 돈에서 해결할 수 있는데..
여행가는거는 계속 말해왔고 그때마다 가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오늘 또 유난히 서럽네요
괜히 다른 교환학생들은 여행 많이 다니니까 비교해서 더 가고싶어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냥 너무 서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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