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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중입니다. 뜨뜨미지근한사이 어떡할까요.

ㅇㅇ |2019.01.26 14:57
조회 693 |추천 0


저희는 지금 2-3주에 한번씩 만나서 데이트하고 딱히 특별한날 크리스마스 이런거 챙겨서 안만났던거같아요. 연락도 매일은 아닌데 가끔씩 하고 재회 이야기가 오가고 그렇게 나름 재회하고있는중인데..
헤어진지 1년 다되어가니 뭔가 ㅠㅠㅠ 찜찜해요
오래 만났다보니 또 어쩌다 연락이 닿아서 이런관계를 계속해나간지는 반년정도 됐어요.
저를 안좋아해서 자꾸만 상황탓을 하는건지 정말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오빠가 대학을 안나오고 스펙이 없는데다가 다리도 온전치 않으니까 26살 되도록 번듯한 직장 하나 없는것도 못구하는것도 걸리는거같고 , 아버지는 얼마전에 음주운전에 운전사고까지 여러번 나서 1년 감옥살이 하시는데 엄마가 아버지 사고치는거 때문에 요즘 제정신이 아니라고 자기라도 나가서 일하고 자리잡아야할거같아서 고민이라고 하고 이것저것 항상 생각할게 많아보여서 저희가 헤어졌던 순간부터 연애가 사치처럼 보여져요.. 이런 상황에선 제가 해줄수있는것도 없는데 상대방도 기대는 성격이 전혀 아니고 혼자 짊어지는 성격이라 더 심한거같아요.차라리 좀 기대어줬음 좋겠는데 제가 기댈상대가 못되는걸까요? ㅜㅜ 어제도 이런 이야기하다가 아 머리 아프다 이제 얼른자자~~하는식으로 마무리 하길래 이게 엄청 현타가 오더라구요.. 암튼 평소에는 2-3주에 한번씩 봤는데 다음달엔 알바라도해서 엄마 힘들어하시니까 엄마 위해서 생활비 드리고 보험비 보태고 해야할것같다고 많이 바쁘다네요. 결국 다음달엔 만나기 어려울수있다고 이야기하는 느낌이였어요. 제가 가까이 사는것도 아니니까요..
그래서 더욱 제가 재회를 노력하기 위해서 뭐 어디 데이트하자거나 놀러가자거나 이런것들이 오빠에겐 사치일것 같아서 부담돼서 이야기할 수 없을거같은데 이런점은 제가 사귀지도 않는데 기다려줘야하는걸까요 ? 안그래도 장거리고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 바쁘다는데 집주변으로 가는것도 부담될거같고.. 어떤선에서 연락하고 만남을 가져봐야할까요.. 친구랑 연인은 느낌이 다르니까 친구들은 동네 3분거리 살곤해서 시간될때 늦게라도 밥먹거나 피시방가거나 그런식으로 만남 갖고 이야기하고 하는거같은데 전 그런게 아니니까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적당선도 모르겠고 현명한 방법도 생각나지가 않아요 ㅠㅠ 이사람이 이럴때 부담스럽지않은 선에서 어떻게 도움을 줘야할지, 재회를 위해서 어떻게 한걸음 다가가야할지 당분간 바쁘다는데 어느시점게 어떻게 연락해야할지 방법 좀 알려주심 좋겠어요.
그리고 전 오빠가 많이 좋은데 오빠는 최소한 배려는 하되 있음 좋고 아니면 아니다? 이런 느낌..
연인 사이 기본이 매일 연락하고 서로를 궁금해하고 애정표현 하고 자주 보고싶어하고 그런건데 아직 재회를 안해서 그런건지 저에게 무슨일 있음 오빠가 보자하는데 그런거 아닌 경우는 3-4주에 한번씩 제가 먼저 보자해서 보게 되는것도 걸리고.. 최근엔 그래도 저한테 큰일이 좀 있어서 2주에 한번씩 오빠가 먼저 보자해서 봤네요. 안좋아하는데 이렇게 지속적으로 만나고 연락하고 엊그제는 또 제가 혼자 지내는데 아프다고 한마디 했더니 아침 일찍 따뜻한 국물 사다가 와서 끓여주고 밥챙겨주고 하다가 갔거든요.. 그런거보면서 아예 날 안좋아하는거같지도 않은데 만나고나서 연락할때 보면 또 아닌거같고 상황 바쁘다 안좋다 이러니까 잘모르겠어요 남자 심리는 뭘까요..?
그리고 또 매일 연락하지 않아요. 연락 잘하다가도 말없어지면 둘 중에 하나가 씹어요. 전 그런 상황이 별로라서 끊구요. 전화도 오빠한테서 가끔 오는데 그냥 진짜 쓸데없는 얘기 하다가 끊고 전화는 진짜 어쩌다 그냥해요 ㅜ 오빠가 걸려오면 받는거같아요 연락 끊겼다가도 아무렇지않게 다시 하긴 하지만 매일 연락 안하는것도 걸리고 애정표현 안하는건 뭐 정식으로 사귀는게 아니니까 그럴수있겠다 싶은데 이렇게 지낸지 좀 됐다 보니까 사귀면서도 이게 익숙해서 이렇게 지내게 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는 연애 초기도 아니고.. 재회는 새로 시작하는 마음이라는데 저희는 다시 만나면 사귀고 알고지낸지만 4년이 넘어가니까요...
사귈땐 진짜 장점이라할만큼 연락 잘했었는데 지금 상황엔 친구들이랑 만나러가면 4-5시간 연락이 안되고 끊겨요.. 예전 사귀기전 썸탈때랑 비슷해요 ㅜㅜ 그때는 상황도 다 ~~ 좋았으니까 자주 만나서 어필할 방법이라도 많았지.. 암튼 만날때 위해주고 아껴주고 저에게 하는 모습은 평소랑 똑같은데 다른 연락이나 지속적 만남 오빠 상황들 이런 세부적인 것들이 신경이 쓰이네요 자꾸 이렇게 재회하면 오래 못갈거같은데 하는..생각이 들고 아님 아직 안사귀니까 이런게 당연한건지 ㅠㅠ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그냥 상대방은 그만큼의 작은 마음뿐인걸까요 저에게??
재회에 있어서 옛날 추억이야기 재회 이야기는 자주하면 절대 안되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이어야 한대서 이런 제 생각들을 간직만 하고 미리 이야기 자꾸 하면 도망갈까봐 대화를 안해봤거든요.저는 그 오빠가 살빼면 만난다던 항상 좋은쪽으로 더 들어볼것도 없다고 상담해주셨지만 이런 문제들이 근본적이게 있는거같아요 ㅠㅠ 한결같은 제가 좋대요. 이렇게 서로 호감있는건 알겠는데.. 긴장감도 없는거같고 연애 할 상황도 아닌거같고 좋아는 하지만 그 마음이 제가 느꼈던 그때 그 마음이 아니고 도리는 지키면서 뜨뜨미지근한 관계같아서 오빠는 연애보다 안정적인게 우선, 전 연애가 우선 연애가 전부인데 가치관도 서로 많이 다른 저희가 전처럼 오빠의 마음을 끌어내려면 제가 어떤 프레임을 더 높이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지금도 저런 상황들 늘어놓고 연락 안하는중이라 너무 고민이라서 글 올립니다. 전 그냥 단순 자기 관리,계발이 필요한건가요?
도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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