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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푼 휴지 얼굴에 세게 던지는 아빠

ㅇㅇ |2019.01.27 20:50
조회 4,276 |추천 23

+ 일단 꽤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답변과 조언 등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밑에 있는 일이 일어났을 당시에 아빠한테 평상시에 그런
욕이 섞인 말을 하지 말아달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휴지를 제게 던지신 아빠를 바라보았을 때 눈빛이 너무
무서워서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아빠는 전에 엄마가 아빠 신경 거슬리게 하는 말 했다고
자기가 밥 먹던 숟가락을 그대로 엄마 얼굴에 던진 적도
있었기에 그 주위에 있는 물건들을 제게 던질까봐 진짜 너
무나도 무섭고 공포스러웠어요

밑에 일이 일어나고 다음 날에 바로 아빠한테 먼저 죄송하
다고 말했어요
제가 아빠를 영감탱이라고 부른 건 일단 잘못한 건
맞으니까요
그런데 아빠는 제가 죄송하다고 말하니까 '그래. 알았다.'
이 말 만 하고 당시에 화나서 코 푼 휴지 얼굴에 던진 거
미안하다고 절대 네버 말씀하지 않으셨어요ㅜㅜ

진짜 너무 완전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구요
세상에 화난다고 자기가 코를 푼 휴지를 딸 얼굴에 안면 강
타하는 아빠가 어디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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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고3인 19살 여학생입니다!
결혼/시집/친정 이 카테고리에 어울리지 않는 주제이고 얘기라서 일단 죄송해요ㅜㅜ
여러 분들께 꼭 조언을 얻고 싶어서 올렸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저희 아빠는 평상시에 말이 거쳐요.. 밖에서는 모르겠지만 집에서 가족들한테 더 그러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말 할 때마다 꼭 무슨 년, 썩을 년, 더럽은 년, 지랄병 한다 이렇게 늘 말씀하세요
이런 욕들은 솔직히 누가 들어도 기분이 당연히 나쁘잖아요 그런데 이 욕들을 초등학교 저학년때 부터 지금 현재까지 쭉 듣고 그냥 살아왔어요
저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저희 가족 구성원이 저, 동생, 엄마, 아빠 이렇게 인데 동생과 엄마, 저한테도 늘 그래왔어요



방금 저녁을 같이 먹고 있었는데 저보고 갑자기 아빠께서 지랄병한다, 지랄한다, 썩을 년, 더럽은 년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에요
저는 영문도 모른 채 정말 당황했어요ㅜ
속으로 생각했죠 갑자기 또 저런 욕은 왜 하시는 걸까하고요 그래서 제가 내가 썩을 년이고 더럽은 년이면 아빠는 영감탱이다라고 말했는데요
갑자기 휴지에 코를 풀더니 그 코 푼 휴지를 제 얼굴에 세게 던지시더라구요
던지시면서 어디 아빠한테 말 버릇이 그 모양이냐 정말 싸가지 없다고 말하고 거실로 나가면서 저희 엄마한테 자식 교육 잘 해 놨네 잘 키워놨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 코 푼 휴지 얼굴에 세게 맞고 정말 머리가 새하얗게 되더라구요
내가 코 푼 휴지를 맞을 정도로 제가 잘못 했는지 하고요
평소에 아빠의 기분이 좋든 안 좋든 가족 구성원한테 위에 있는 욕들을 하셨는데 자기 스스로 늘 이때까지 이런 욕들을 하신 줄도 전혀 모르시고 지랄병, 썩을 년, 더럽은 년 이런 욕들은 욕이 아니라고 하는 분이세요
지금 이 글 쓰면서도 속상해서 펑펑 울면서 쓰고 있는데 여러분들 제가 그렇게 잘못을 했나요??
정말 너무 억울하고 속상해서 이제는 화가 나요ㅠㅠㅠ


추천수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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