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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랑 남편이랑 싸우면 전 어떻게해야하나요

힘내요 |2019.01.28 08:52
조회 36,387 |추천 58
안녕하세요
결혼8개월차 입니다

궁금하고 조언이 필요한데
남들에게 묻기엔 내 얼굴에 침뱉는거 같아서...


우선 저희 집은 정말 가족이 화목하고
특히 아빠가 가족들에게 헌신적인 집이에요

그런데 남편집은...
음 우선 시아버지가 엄청 가부장적이고
어머니는....그런 아버지 비위를 맞추시려고
자식들에게도 반항하지 말고 네네 하라는?? 그런 분위기에요

가장큰 문젠 시아버지가 매일 저녁때 술을 드시는데
저희집은;; 아무도 술을 안먹어서;;;; 사실 술먹고 취한
시아버지를 보는게 저에겐 고역인데
장점이라면 장점이랄까;;
전 그냥 웃고 넘기고 아직까진 걍 아무말대잔치로
잘 넘어가고
시댁에선 애교있는 며느리 들어왓다며 좋아하시는 상황이에여



여튼 어제
시어머니의 어머니의 언니;;( 복잡하네요) 가
쓰러지셔서
남편 외가 가족들이 다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집합했어요
뭐... 시어머니에게는 이모니까 어른들이야 그럴수 있다 하는데...;; 손주들까지 다 오더라구요
(사실 전 이모할머니 쓰러지셧다고...손주들까지 다 모이는게 신기했는데- 제가 이모할머니가 안계서서 그른가... 뭐 남편이 간다니까 따라는 갓어요)

* 댓글로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분은 결혼을 안하셔서 자식은 없고
시할머니할아버지랑 같이 사셨대요
그래서 다들 시조부처럼 생각하는듯하긴 했어요

그리고 나서 이제 헤어지고
시아버님이랑 시어머님이랑 같이 식사를 하는데
시아버님이 자꾸 남편에게 잔소리+ 심한말 (욕같은)을 하세요
가만 둘어보면
아버님은 남편이 좋기도 하지만 본인과 성격이 다르고
반항(?) 한다 생각해서 그러는거 같은데
듣는입장에선 개빡칠만한 상황이에요

근데 어머니는 강력하게 제지를 안하세요

그래서 헤어졌는데
다시 남편을 불럿어요
남편이 빡쳐서 저 데려다 준다는 명목하 가버리고
다시 아버지에게 갓다왓는데
그때 크게 싸웟나봐요

어머니가 남편에게
왜 아버지 비위못맞춰서 일을 크게 만드냐 이런거죠

어머니가 왜 그런지는 알거같아요
아버지가 워낙 세니까
어머니는 맨날 입버릇 처럼 큰일 없이 조용조용하게 살거 싶다 그러거든요


그래서 걍 자식들이 어떻든 니네가 아버지를 이해해라
속마음은 아니다
이러고 본인 눈앞에서의 갈등 상황을 피하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그러기에느자식이 너무 상처를 받는데
그게 개의치 않은가봐요

저도 시간이 지날수록
아버님이야 워낙 이상한분이시니까 그려러니 하는데
시어머니가 점점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어머니는 ...왜 자식들을 보호 안해주나...




:-(
여튼 제
질문은 ㅜㅜ

어제 그 이모시할머니가 쓰러지셧잖아요
근데 시아버지가 약간 술이 취해서
저보고 중환자실 면회시간인 아침저녁 2번씩 가보라는가에요

물론 그럴생각은 없엇어요
오늘 아침애 한번만 더 얼굴 비추고 말자 햇는데


아침에 시어머니랑 남편이랑 갈랫는데
둘이 또 싸워서
시어머니가 난 저녁에 갈거다 아침에 안간다!! 이러셧나봐요


남편은 저녁에 안갈거 같은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가자니...같이 시위하는거 같기도 하고

전 아직은 시댁이 참을만(?) 하긴 한데...으흠
남편은 너도 가지마!! 그러는데..
이게 시외가댁 사람들은 다 오니까
우리 문제있어요 를 ㅋㅋ 광고하는 꼴이 되기도 하고...


긴글 감사해요ㅠㅠ
추천수58
반대수11
베플ABCB|2019.01.28 09:32
그냥 조용히있다가 남편하는대로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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