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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직장 계속 다니는게 좋을까요

딩딩 |2019.02.02 09:46
조회 758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21살이된 여자입니다

판에 글은 처음 적어보는것 같아요
별 다른 커뮤니티 활동을 잘 안하다보니
조언을 어디에 구해보는게 좋을까 하다가
중학생때 많이 들어가보던 판이 생각나서 적어보려구요

서론이 너무 길죠?
제 얘기를 시작할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올해 5월에 2년차가 됩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재수를 하던 제게 고3 담임선생님께서 자격증도 많고 가만히 놀기는 아까우니 제 학교선배가 있는 회사에 잠깐 취직해서 대학가기전까지 돈이나 벌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괜찮다고 한사코 거절하다가 결국 면접을 봤고 덜컥 붙어 사회 생활을 시작했어요 전 빠른년생이라 남들보다 1년이 더 있다는 생각으로 재수도 결심했던 거고, 그러다 얼떨결에 19살에 직장인이 되었어요 일단 저는 첫 월급을 세전 150받고 들어왔어요 세후 130만원대 후반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단순 경리업무, 사무보조 쯤으로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잡일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전도금관리, 비품구매, 원료구매, 재고관리 등 출이면 이정도인데 거의 관리부+자재부+경리부 일을 통틀어 다 하는거였죠

출근시간은 8시, 퇴근은 5시로 계약서에 적혀있지만
현실은 출근하면 7시 15분정도이고, 퇴근은 6시에 야근도 종종 많이 한답니다 출근이 왜이렇게 빠르냐면 저희회사가 집에서 멀어서 카플을 하는데 팀장님께서 아침식사를 회사에서 하시느라 더욱 일찍 가구요 7시 50분에 전직원 체조를 해서 그전엔 무조건 가야해요..

월급은 현재 세후 200만원이 조금 넘어요
세전 기준으로 150에서 170, 170에서 200, 200에서 225만원 까지 올라 지금까지 왔어요
일도 열심히 했고 너무 힘들어 그만두겠다는걸 회사에서 월급을 올려주면서 잡았었어요 연말엔 상여도 나오고 자기계발비 등 해서 500만원 좀 못미치게 받습니다

지금까지 모은돈은 1700만원가량이에요 직장 2년차에 월급도 200만원이고 보험료는 부모님이 내주시고, 본집에서 살다보니 따로 들어가는 돈도없고, 차도없고 나가는 돈이 얼마없어 별로 못모은것 같지만

일단 월급이 이렇게 뛴건 얼마 되지 않았고,
일이 너어무 스트레스 받아서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있을때 한번도 망설인적 없이 전부 샀어요
그래봐야 비싼 명품백 아닌 그냥 신발, 옷, 화장품등 제가 부릴수 있는 사치선에서지만요

그리고 회사가 멀다보니 5분만 늦게 일어나 팀장님 차를 못타도 택시비가 2만원 나옵니다(버스나 지하철로는 못가요 많이 시외쪽이라ㅠㅠ)

퇴근할때는 누가 데려다주지않고 시에서 운영하는 통근버스를 이용하지만 6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려면 보다 일찍 준비하고 나와야해서,, 놓칠때가 대부분이고 보통은 시내권까지만 아쉬운소리해가며 사람들 차를 얻어타고 나가 거기서 또 택시 타고 집까지 갑니다



정리하면
- 일이 굉장히 많음(다른팀에서 장난으로 잡부라고 부를정도에요, 잡일을 다 한다고 ㅜㅜ)
- 출근시간이 너무 빠름 (팀장님 차를 타려면 집에서 6시 30분에 나와서 팀장님댁까지 걸어가야해요)
- 거리가 멀고 교통편이 없음(물론 외진 시외쪽이라 카페, 편의점등도 없어요)

계속 다니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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