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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가 하는 말은 매사에 상처가 되네요

돈돈 |2019.02.04 12:22
조회 2,454 |추천 0
전에 글 올렸다가 자격지심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조심스럽지만..그냥 답답하고 하소연할 곳이 없네요.
이번 연휴때 시누 놀러가요. 시누가 나가면 향수나 화장품 같은거 인천공항에서 사는거 같아요.
시누가 전화해서 대충..
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언니 저 놀러가는데 언니 생각나서 향수 하나 살까하는데..샤넬 넘버 파이브 저번에 제가 드린거 쓰죠? 같은거 괜찮아요?
제가 고맙다고 그거 너무 좋아서 잘 쓴다고 하니까 그거 사겠다고 함.
그러더니 시누가
'언니는 이번에도 어디 안가고 엄마네 가죠? 잘 부탁해요.'
시누는 처녀라 명절마다 놀러가는데...
우리 집대출금 갚느라,애 학원비 때문에 여유가 없어서 명절때 시댁 하루 갔다오고 밀린 집안 청소나 해요.
맞벌이하느라 집안일이 항상 많네요.
시누가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이겠지만..속이 쓰리네요...
전 항상 당연히 명절때 못 놀로가는 사람으로 보는구나...
그냥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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