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0살이된 사회초년생입니다.
부모님께서는 2-3년 전부터 할인마트를 해오셨으며
저는 성인이된 저번달부터 부모님도 도와드릴고 돈도 벌겸 해서 부모님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었습니다.
올해부터 법이 바뀌어서, 환경보호 차원에서 비닐봉투를 무상제공 하면 안된다는것 다들 아시죠?
법이 실행된지 한달이 넘은 지금도 사람들은 봉투를 막 뜯어갑니다.
가게에서 무상으로 봉투를 제공하고, 그게 신고가 들어갈시 저희는 벌금 300만원을 물게됩니다. 봉투값 10원 받아서 돈 남기겠다고 받는 것이 안닌데고 사람들은 봉투값에 매우 예민하고 화도내며 따지기까지 합니다.
신고하는 사람이 없을것같나요? 있습니다. 전 가게에서도 몰래 영상을 촬영해서 구청에 보낸 손님들도 있었어요.
하..일은 어제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주로 밤시간에만 나와서 일을 하지만 설연휴이고 바쁠걸 예상해서 아침 11시부터 나와 일을하고있었습니다.
아침에는 그래도 어느정도손님들이 계셨고 저는 바삐 포스를 찍고있었습니다. 어느 할머니께서 간장을 하나 사가셨고 저는 다음분 계산을 해드리고있었습니다.
그동안 할머니께서는 물기나 흙이 떨어질때 사용하는 비닐봉투를 뜯어오셔서 간장을 담으셨습니다. 저는 할머니께 정말 좋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봉투값 10원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제가 몇번을 말씀을 드렸지만 못들은채 그냥 나가셨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나고 속이상해서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봉투값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사람들은 저에게 화를 내고 따지며 “에이~ 됬다그래!! 안가져간다,,에휴~” 저는 매일 듣습니다. 봉투 100장 팔아봤자 천원입니다. 그거 팔아서 뭐하겠습니까?
저는 할머니가 그냥 가시는 모습에 그동안 쌓여왔던 화가 입밖으로 나왔습니다. “하..짜증나..진짜 왜저러는거야? 오늘 진짜 왜이러냐” 저는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절대 할머니 면전에 대고 혹은 할머님께 들리게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문제는 다다음 사람이였어요. 그 사람은 만두피 10개를 비닐봉투에 담아서 계산을 하려고 서있었습니다.
제가 다시 “봉투값10원 받아요” 하니 표정부터 기분 나쁘다는 듯 엄청 일그러지더군요. “이걸받는다고?!” 하더니 “아이! 됬어~ 안해안해!!”이러며 화를 내시는데... 저는 정말 너무 화가 났습니다.
봉투값 10원이 그렇게 아까운가요? 하.. 저는 법으로 정해진거라 어쩔수없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제말을 뚝 끊으며 “알겠다고~~!”.. 정말 cctv 영상을 올리고싶군요. 그러더니 “아니 아가씨!? 아까전부터 왜자꾸 짜증이야?”
이러시더군요.
짜증은 본인이 내놓고 저보고 짜증이라뇨?
“아까 할머니한테 짜증난다고 한거 내가 다들었어!! 어디서 손님한테! 어!! 어른한테 말야~~” 이러면서 진상을 부리기 시작하더군요.
아무리 할머니께 안들리게 했더라도, 혼자말이였더라도 다른 손님들있는 곳에서 짜증난다고 한건 저도 잘못한거 알고 인정합니다.
네 저도 잘못했죠.
아무리 할머니께서 봉투값을 주지않으셨어도,
아무리 많은 손님들이 저에게 짜증을 냈어도
저는 그냥 가만히 있었어야했는데 말이죠
저에게 그러더군요 “ ㅅㅂ이라고 하는거 다들었다고”
제가 아무리 속상하고 화가났어도 설마 할머니께 그런 쌍욕을 했을까요.. 정말 억울하고 화가났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없는 말까지 지어내며 저에게 있는힘껏 화내는 아저씨를 보며 정말 억울해서 미치겠었습니다.
계속되는 다툼에 과장님께서 오셔서 저와 그분을 말리셨고
결국 그 아저씨도 봉투값을 지불하지 않은채 봉투를 갖고 가셨으며 전 어제 하루종일 속상해고 그 일을 잊을수 없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제발 이글을 읽으시는분들은 마트에서 봉투값으로 뭐라그러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도 돈벌자고 받은거 아니니까요..
그리고 진짜사회생활하면 그런건 아무것도 아니다~ 이런말씀들은 자제해주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