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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속물이라는 남편

ㅇㅇ |2019.02.04 23:00
조회 1,151 |추천 0
안녕하세요 다들 설명절 잘보내고 계신지요
다름이 아니라 방금 남편과 왈가왈부를하면서 남편이 저에게 속물이라는데 제가 잘못한건지 너무 궁금해서요
편하게 음슴체 쓸게요


우리집은 애가 둘임
큰 형님네는 애가 하나임
그래서 나는 늘 명절에 용돈줄때 고민이 많았음

항상 명절에 큰형님네는 우리애들한테 3만원씩 줌
큰애 대학생 /작은 애 올해 대학생

근데 나는 항상 5만원씩 줬었음
그래서 명 수가 다르니까 그러려니 했음

근데 솔직히 한번쯤은 왜 5만원안주고 3만원 주나 생각할수는 있지 않음?
그렇다고 절대로 그런거에 대해서 아무한테도 불만을 표출하지 않음 심지어 크게 불만이지도 않았음 우린 애가 둘이고 저집은 하나니까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갔음

근데 진짜 그냥 그런생각 누구나 할 수 있는거아님?
우리애들도 5만원씩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인간이라면 잠깐이라도 할 수 있는거아님?

그래서 오늘 둘째애랑 그얘기를 했음
엄마는 맨날 ㅇㅇ(형님 아들)용돈 줄때마다 3만원줄까 5만원줄까 살짝살짝 고민한당~~~ 이러면서 장난치면서 둘째랑 시시콜콜하게 얘기함

근데 우연히 남편이 그 말을 듣더니 어이없어하면서 뭐라그럼

아니 가족끼리 어떻게 그런걸 계산하면서 살아~~~? 가족끼리 뭘 그렇게 재냐고;;

이런식으로 나를 몰아감

그래서 내가 아니 난 그런 의도가 아니다 라는것을 해명한 후 남편과 말이 안통하자 그럼 내가 문제야??!! 라고 뭐라함

그랬더니 남편이 그래!! 니가 문제다!! 라고 화를냄

지금 속물취급 당해서 기분이 엄청 나뿐 상황.

제가 진짜 문제인건가요?
추천수0
반대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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