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ann.nate.com/talk/338591245
<추가글>
댓글에 어떤분 말대로 남편이 들은척도 안하고 중심 잡으면 고분갈등은 문제 없을거 같아요
남편이 댓글보더니 물어보네요 애있음 시댁을 왜간단거야?
놀러갈때 애맡기러 간단건가? 하네요
여기서 중요한건 같이 시댁에 안간다는게 포인트 같아요
저야 친자식도 아니고 정도 없어서 안봐도 그만이지만
남편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 귀한 내자식 하고
평생 지내신 분이라 시어머니가 충격이 좀 크신거같아요
시어머니는 아들에게 의존이 심하신데
시아버지는 그런거 없으심 걍 시어머니 돌보면서 사시는중
그래서 우리 안봐도 상관ㄴㄴ
지난 추석땐 연락도 안하다가 이번에 보냈는데
아버님 혼자 계시는데 신랑보더니 왔냐? 하고
이제 간다니까 쿨하게 ㅇㅇ하심
혼인신고 했는데도 예비시댁이라고 쓴건
저때 날잡고 시누사건으로 취소시켰거든요
지인분들께는 그냥 사주봤는데 최악이라고 하더이다 하니까 어른들이라 그냥 그럼 좋은날 다시잡음되지 하시네요
아 직접적으로 인연 끊게된 시누사건은
시누가 손아랫시누고 나이도 저보다 어린데
자꾸 반말해서 모른척 하니까 나중엔 야 어쩌고해서
미쳤냐고 술처먹었냐고 저도 같이 욕했거든요
시어머니가 아무리 그래도 시누한테 시x 미쳤냐가 뭐냐고해서
시누가 벼슬이냐고 나 쟤네 오빠랑 결혼했고
그럼 오빠랑 동급 아니냐고 따졌어요
시누가 아예 반말한건 아니고 끝말을 놨다고 해야되나..?
ㅇㅇ해야되는데? 이것도 이런식으로 주어없이
시어머니가 그건 반말 아니라길래 욱해서
제가 아 그래? 그럼 이것도 반말 아니겠네? 그치? 이랬더니
시아버지도 걍 오지말라고 안와도 된다고 하시고
그뒤로 좀더 큰소리 오가긴 했는데 결국은 그집가족들도
저 전화 문자 카톡 다 차단시켰네요
남편은 자기가 차단하곻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 마이웨이 인생이 좋아요..
저희 엄마도 부모님 얼굴에 먹칠할거 생각해서 당하고살면 그게 더 불효하는거래요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래여
애도 뭐하러 낳아서 고생하냐고 이좋은 시대에 살면서 즐기면서 살라고 하시고
남편도 지금 키우는 고양이들이랑 저 있어서
지금도 애둘은 키우는거 같다고 애 하나 더 못키우겠데요
아직은 저희가 철이 없어서 이대로가 좋아요..ㅎㅎ
폰으로 쓰는거라 오타는 애교로 넘어가주세요
다른곳에 퍼가지도 말아주세요
시집살이 시킬거같던 예비시댁 후기입니다
시집살이 1도없어요
왜냐하면? 안보고 살거든요
그뒤로 혼인신고하고 예식날짜 잡았는데 또 시누년이랑 한바탕해서 그냥 안보고삽니다
연락도 안해요(서로 차단시킴)
저희 부모님이 그냥 서로 갈때까지 간거 이혼해라 하고 남편 불러서 얘기했어요
아니면 명절때건 언제건 저는 대려가지말고 혼자 가라고
가운데서 중재 못하는데 그럼 서로 고생 아니냐고 그랬더니
다신 안보고 살겠다고 해서
저희 부모님이 부모 자식간에 그게 되냐 내 딸은 남이지만 넌 가족 아니냐고
명절때는 각각 집에가고 부모님 생신때 찾아가라 했는데
아니랍니다 자기도 안보고 살꺼라고 가족은 저랑 자기 둘이라고 사건의 원인인 시누는 결혼식도 안간다고 하길래
그말듣고 부모님이 또 못지킬약속은 하지마라 그러다 또 싸운다 하니까 확실하다고 해서 두고봤는데
진짜 전화 문자 카톡 다 차단하고 간적도 없고
그뒤로 무슨일이 있어서 어머님 한번 같이 봤는데
자식이 해외 사는것도 아니고 오분거리사는데 어떻게 연락한번 없냐 전화 받기 싫으면 문자로라도 잘지낸다고 보내줘라 하시면서 우시길래 진짜 남편이 연락을 안하고 살았구나 생각했어요
올 설에는 남편만 토요일에 보냈는데 오후5시4분에 출발했는데 14분에 집에 오는 길이라고 전화왔어요 선물만주고 바로 나오는길이라고
월요일엔 저희 큰집가서 선물세트 드리고 인사하는데
저희집 큰어머니들이 왜 넌 시집갔는데 시댁 안가냐고 잔소리 하시길래 두분다 여행 가셨다고 하고 바로 나와서 놀러갔어요 남편이 꽃도 사주고 선물로 책도 사주고 같이 근사한데서 일박하고 그다음날은 경주월드도 가보고
지난번에 어머님이 그러지말고 아버님한테 죄송하다고 한번만 하라시는데 남편이 ㅇㅇ이(시누)가 먼저 잘못한걸 왜 ㅇㅇ이(저)한테 그러냐 먼저 사과 시켜라 했더니
다같은 자식이라도 쟤나 시누나 뭘그러냐고 하시는데
남편이 또 그럼 같은 자식이면 사과 시키라고 했더니 말없으시네요 뭐 그뒤론 못뵈서...
뭐 사이다 후기는 아니지만 일단 시집살이는 없는거로...!
폰으로 썻다 지웠다 해서 두서도 없고 오타도 넘쳐나겠지만 다들 힘내시고 새복 많이받으세요
사진은 요번에 받은 꽃이랑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