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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스트레스/ 내가 쪼잔한건가?

김지영미친년 |2019.02.08 02:12
조회 362 |추천 1

1년에 설날, 추석 명절 너무 싫다

 

몇 일 전 2019년도 설날(구정) 이었는데 어이가 없는 일이 발생했다

 

매번 명절마다 아빠네 식구들이 명절 하루 전날 오후쯤 와서 하루 자고 가는데

 

난 솔직히 아무리 먼 친척이고 가족이라고 해도 만나서 얘기하는 것도 불편해서 웬만하면 안 마주칠려고 피한다 더군다나 요즘에 내가 공부하는 시기라 예민하고 미래에 대해서 고민 걱정이 많은 때라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다 그 동안 대학,취업,결혼 문제로 매번 만날때마다 얘기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짜증나기 때문에 나는 명절에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자고 가는데

 

둘째 작은 엄마란 여자가 내 방 침대에서 자고 갔다(베개가 누가 사용한 것 처럼 흐트러져있고 내가 항상 놔두는 방향과는 달라서 집에 오자마자 바로 알아차림)

 

자는 공간이 좁거나 둘째 작은엄마가 코를 무지하게 콜고 이를 가는데 소리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지경이다(내가 몇년전부터 명절에 같이 잔적이 몇 번 있어서 잘 알고 있다)

 

누가 내 물건 만지거나 허락없이 손대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잔거까지는 그렇다 쳐도 내 방 책상에 둔 생수병을 마셨다 목이 말라서 마실 수 있다고 여기까지 그럴 수 있다고 치자

 

명절날 당일에는 우리 엄마보고 찬장에 텀블러 많은데 하나 달라고 해서 가져갔다고 한다(엄마한테 전해들음) 새것도 아니고 남이 쓰던거를 굳이 갖고 가는 이유가 뭘까? 다이소에서 2,3천원 아니면 비싸도 보온텀블러 5천원이던데

 

사이가 나쁘지도 않지만 그닥 친하지도 않은데 그 얘기를 듣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새해 첫 날 일어난 일때문에 진짜 기분이 엄청 잡쳤다 독서실에서 공부할 때 가끔 따뜻한 차 마시거나 수분보충할겸 음료 마시고 설겆이 하는 동안에는 다른 텀블러를 쓰기 때문에 명절이라 독서실 휴무일이라서 몰랐지만 오늘 바로 알게 되었다

 

엄마는 나보고 그 자리에 없어서 내 의사를 물어보지 못하고 그냥 거절하기도 뭐해서 놔뒀다고 하는데 생각할 수록 열받는다

 

둘째 작은 엄마 큰 딸은 결혼 일찍해서 우리 보면 "이제 살만해요~" 이 ㅈㄹ 이던데 용돈도 안 주나

쪼잔하게 생각 안하고 싶은데 굳이 내가 쓰던거를 허락도 안 받고 가져가고 솔직히 10년인가 더 전에는 내 방에 있던 SKY  공기계휴대폰도 가져갔다가 아빠가 다시 갖고 오라고 해서 가져온 적이 있다 그것도 가져가도 되냐고 물어보긴 했지만 안된다고 우리가 사용할꺼라고 얘기했는데 명절 다음 날 보니 얘기안하고 몰래 가져갔던 일이었는데 과거 그 일까지 생각나니까 더 열받고 뭐 저렇게 개념 밥 말아먹은 사람이 있나 생각이 든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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