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돌봐주신다는 시어머니
ㅇㅇ
|2019.02.09 17:26
조회 6,470 |추천 0
두서없어도 댓글 꼭 좀 부탁드려요. 제목 그대로에요. 출산한지 얼마되지 않았어요. 아기가 30일채 안된 신생아고 임신했을때부터 시어머니께서 아이 돌봐주신다고 해서 엄청 좋아했어요. 말씀이라도 감사했고요. 시댁이랑은 가까워요 5분거리에요.근데 너무 걸리는 한가지가 있어요
시댁에 강아지를 3마리를 기르는데 다 집에서 키워요.하루는 시댁가서 남편이랑 시부모님 같이 앉아 밥을 거의 먹어가는데어머님이 드신 밥그릇에 남은 밥이랑 찬을 비벼서 한마리에게 주는거에요평소에 잘 씻기지도 않아서 본인들이 강아지 냄새난다고 하시면서...밥그릇이 모두 똑같은 밥그릇이에요. 시부모님 밥그릇따로 있는게 아니라요. 이걸 전에도 한번 봤구요, 그때 강아지 한마리가 남편먹은 젓가락에 혀로 핥아서 새거로 가져오라고 좀 한마디 했습니다. 저는 임신중이었고요. 그얘기 듣고 어머님이 남편한테 휴지 던지면서 이거로 닦아 닦아. 그러시는데 귀찮단듯이? 별거아니란듯이 그러셨어요 ./저 결벽증있는 사람아니고 강아지 좋아하는데. 사람 침통해서 감염될까봐 병원에서 예방주사도 맞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위에 글때문에 쓰는건데 하나만 더 추가할게요.그래서 저 일 있고나서. 이번 명절이 왔죠.
명절에 시가 친척봽고 왔는데친척 분께서 내가 아이 돌봐주면 얼마줄거냐고 100만원만 줘라~이런 말씀 하셨거든요? 그자리에 시어머니까지 다 계셨구요.전 명절에도 그친척분이 똑같은 말씀 하셨었어요. 그전에는 100만원 적다고 120으로 말씀하시더라고요 원래 요즘 이렇게 드리는게 맞나요?
그래서 이거때문에 너무 고민돼요
- 베플복덩이|2019.02.0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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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기지마요.아무리 개를 좋아해도 사람이 쓰는 그릇하고 구분을 해야지, 저게 뭐임?저 그릇에 애 이유식이라도 담아주면 어쩌려고?그리고 애가 물건이우?애초에 봐준다고 한 사람은 시몬데 왜 친척이 나서서 100이 적으니 120내놔라 하는건데?저런 집구석에 뭘 믿고 내 자식을 맡겨요?큰일날 엄마네.베이비시터를 알아보던가, 어린이집도 알아보고 여의치 않으면 직장 때려치고 애 키우세요.가만보니 애 봐준다는 이유로 온갖 간섭질에 돈은 돈대로 나가고 애만 드럽게 고생할게 뻔히 보이니까 절대 애 맡기지마요.알겠음?
- 베플ㅇㅇ|2019.02.0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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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어린이집, 중국인 입주 아줌마, 한국인 낮에 봐주는 이모님 등으로 두 아기를 키운 워킹맘이에요 큰 애가 곧 중학교 갑니다. 저도 지금 개 키우는데요. 저라면 그집에 애기 안 맡겨요. 맡기는 순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돈은 돈 대로 나가구요. 애기가 볼모되어서 님은 휘둘립니다. 그리 살면 영혼이 가루만 남아 있을 거에요. 자..현실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전문직이세여? 몇년만 버티면 월급이 700이상 되나요? 정년 보장된 직장이에요? 지금 애기 키우는 몇년만 고생하면 그 이후 보상이 확실한 직업인가요? 그거 아니면 애는 애대로 고생 님은 님대로 맘 고생 돈은 안모이는 그런 구조 됩니다. 경력 단절? 전업맘 될까봐 두려운거? 남편이 나 무시하면 어떠나 하는 두려움? 지금까지 배운게 아깝다? 그거 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지금 주어진 나의 할일(아이 키우기) 에 집중하고 그러면서 일은 다시 찾아서 키워갈수 있우요. 경험에서 나온 충고에요. 그리고 아기 낳으면 아기 알러지 반응 검사(혈액으로) 하세요. 개털 양성 나오면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