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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문제로 스트레스받고있어요

답답 |2019.02.09 20:06
조회 169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직장인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요즘 저희 가족이 층간소음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있어서 답답한 마음에 조언 좀 부탁드리려고 글을 쓰게 됐어요

저희는 30평대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가 처음 지어졌을때부터 지금까지 약 20년 정도 살다가 작년에 리모델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시간 고민하고 신경써서 하게 된 공사이고 당연히 사전에 엘레베이터 안 게시판과 저희 라인 입구 게시판에 공지드리고 경비실, 윗집, 아랫집, 옆집엔 과일들고 찾아가서 양해구하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공사 몇개월 후 아래층 사시는 분이 화장실에서 물 소리가 계속 나고 볼일보는 소리도 너무 크다고 경비실 통해 연락하셨더라고요

일단 아랫집을 같이 가서 직접 저희집 변기 물도 내려보고 확인했습니다
물이 내려간 후 몇분동안 똑 똑 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A/S 약속을 잡아놓았습니다
그리고 야밤엔 그 화장실 변기 이용을 하지 않고있습니다 다른 화장실 이용하고있어요

이렇게 끝나면 참 좋을텐데 그 후로 아랫집 아저씨는 저희 엄마 핸드폰으로 계속 시도때도 없이 문자, 전화로 지금 화장실에서 쇳소리가 들린다 쿵쿵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심지어는 낮 12시~1시 사이에 청소기 돌리는데 갑자기 찾아와서는 청소기 소리가 너무 크다고...하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한거에요

아침 7시, 밤 12시 가리지 않고 문자나 전화를 하세요
이런식으로 연락하지말라고 말씀드려도 안통하고 그 쿵쿵거린다는 전화 받았을때도 다들 거실이나 안방 침대에 앉아서 티비보고 각자 방에서 핸드폰 하고 있을때거든요
그래서 저희 집 아니라고 말씀드렸더니 그건 본인이 보지 않았으니까 모르는거라고 하시네요

네 요즘 층간소음 무시못하고 당하는 분들은 엄청 스트레스 받으실거에요
근데 저희 집 다 20대 이상 성인이고 뛰어다닐일 당연히 절대 없고 아랫집 아저씨 예민하신거 몇년전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발 뒷꿈치 들고 다녀요
어쩌다 한 번씩 물건 떨어져서 나는 소리 그런건 생활소음이잖아요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는 소리도 아니고요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돼요
물론 저희 윗집도 몇년전 리모델링 후부터 아무래도 바닥이 장판에서 마루로 바뀌니까 소리가 전달이 잘 돼서 그런지 생활소음이 더 잘 들리긴합니다
그치만 아파트 살면 누구나 들을법한 딱 그 정도의 소음이에요
저희집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밤늦게 청소기 돌린다거나 세탁기 돌리지않아요

그 아저씨는 자꾸 이런식이면 법적조치한다고 하셔서 원하시는대로 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부모님은 요즘 세상 무서운 사람 많으니 같이 맞받아치지 말자고 하셔서 초반엔 문자도 계속 주고받고 전화도 받고 했는데 이제는 도가 지나친거같고 너무 화가나서 안될거같아요
공사 잘못한거라고 잘 알아보지도 않고 사기업체에 당한거라고까지 말씀하시네요
며칠 전 엘레베이터에서 저희 아빠를 만나셨는데 그 땐 저희 아빠께 그 돈주고 공사를 왜 했냐고 그러시더래요
저희 아빠는 대꾸 안하셨고요 그리고 정말 이해 안되는건 부모님 만날때마다 저희 아빠 무슨 일 하시냐고 여쭤보신단겁니다 제가 전해 들은 것만 해도 3번 이상이에요
알아서 뭐하시려고 직업을 물어보시는지..

말이 통하는 분이 아니신거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밤 12시쯤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서 안받으니 몇분 후에 또 전화 한 분입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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