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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서 그만해먹고싶습니다.

Djcisic |2019.02.13 09:19
조회 55 |추천 0

저는 16살 여자구요 제 남자친구는 18살이에요 저희는 왕복 두시간 반 정도의 장거리 연애를 하구 있고요. 일주일에 많으면 세네번 적으면 두번정도 만나요 심지어 나갈때도 동생들이 또 나가냐고 그만좀 나가라고 눈치를 되게 많이 줘요 저는 통금이 여섯시반까지구요...학교 다닐때는 빠르면 세시반 늦으면 네시반이에요 저는 되게 이르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태것 잘 지켜왔어요 근데 오늘 엄마랑 크게 싸웠어요 어제 엄마가 너 내일도 설마 나가니?물어보셔서 딱히 약속이 없던 저는 아마 안 나갈거같다고 말했어요 그럼 엄마가 중요한 손님들 오신다고 집안좀 깨끗히 치워달라고 부탁했어요 저는 그말듣고 열시부터 오후 한시까지 진짜 집안 구석구석 깨끗히 청소 했어요 씻고 눕고 하니까 갑자기 남자친구가 저 보고싶어서 왔다고 제 집 근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세시쯤에 나와서 통금 보다 더 일찍 여섯시 까지 집에 들어갔어요
근데 엄마가 들어오자마자 남자친구 한테 미쳤다고 너가 더 남자친구를 좋아하는것 같다고 하더군요 저는 안에서부터 뭐가 울렁이더니 그만 화를 냈어요 저희가 좋아서 만나는건데 그 누구도 저희를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말하먄서 그만좀 하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어요
그래서 엄마도 소리를 지르면서 나가시고 동생한테 까지 화풀이를 하고 문 밖에서 저보고 ㅈ같은년 어쩌구 저쩌구 욕까지 하시더라구요 참.
저는 단 한번도 화난다고 욕 한 적 없고 물론 오늘 약속?이라고 하기도 좀 그런데 어긴건 제 잘못이 엄연히 맞지만 그동안 참아왔던게 너무 서러워서요 저희 집안은 3남매고요 어머니 아버지 다 일하샤서 동생들 밥은 물론이고 빨래 집안청소 설거지 다 제가 합니다.. 도와주는 사람 한 명도 없구요
엄마는 수고했다고 말 한마디 안합니다 그냥 오늘 너무 서러워서 끄젹여 봅니다 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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