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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불이 나는 연못

불가리 |2005.07.08 00:00
조회 1,240 |추천 0

물에 불이 난다? 최근 중국 윈난(雲南)의 한 연못이 이와 같은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중국 생활신보(生活新報)가 전했다.

  이 특이한 연못은 윈난의 한 건축현장에서 볼 수 있는데 면적은 약 450 평방미터로 육안으로는 별다른 특징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여기에 돌을 던져 넣으면 돌에서 불길이 치솟는다는 것.


실제 현지 기자가 보는 앞에서 작업 인부가 연못에 돌을 던지자 곧 돌에 주홍색 불꽃이 튀었고, 돌이 가라앉은 후에도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고 한다.

  현장 노동자들에 따르면 이 구덩이가 생긴 것은 약 6개월 전으로 최근 몇 차례의 큰 비가 내린 후 연못이 되었다. 그런데 며칠 전 현장 작업 중이던 한 인부가 연못에서 불꽃이 이는 것을 발견해 주변인들에게 알리게 되었다고.

  이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몰려 들어 연못을 관찰했으나 불꽃은 보이지 않았고, 한 인부가 무심결에 주변의 흙덩이를 발로 차 연못에 떨어뜨리자 다시 불꽃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현장에 있는 다른 연못에도 같은 실험을 해보았으나 3~4m 떨어진 연못에서는 이와 같은 현상을 볼 수 없었다.

  이와 관련 윈난성 국토자원청 지질환경 관리처 관계자는 "이런 현상은 본 적이 없다"며 "다른 동료들에게도 물어봤으나 아무도 이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현재 예상되는 바로는 흙 속의 어떤 물질과 연못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연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뿐이라고 한다.
    출처 : 디시인사이드 손영숙 son@dc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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