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년 만나는 그동안 나한테 참 못했다 너
남들 헤어지라고 하는거 나는 너가 사랑못받고 자라 사랑을 알려주고 싶었어 내가 사랑으로 안아주고 싶었어
너랑 만나면서 너무 힘들었어.. 싸우던 밤마다 서운하던 밤마다 울면서 하나님께 기도했어 내 감정이 내 마음이 너한테 떨어지게 해주세요
그래서 들어주신걸까 너는 친하다던 유부녀와 바람났다는 소문을 풍기고 다니고 나에게는 죽어도 아니라고 친구라고 그랬지.. 그래 아닐수도 있어
근데 나한테 무뚝뚝하게 보내던 눈빛과 사람들이 말하던 너희둘의 미묘한 감정이 그 여자에게 보내는 너의 눈빛이 오버랩 되면서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들었어
너는 나에게 내가 익숙하다고 했어.. 내가 싫었던 날도 있다고 그랬어.. 나는 너가 항상 좋았는데 말야 너가 조금만 웃으면 나는 다 풀렸는데 말야
사람들이 너가 후회할거라고 했어 나도 그러길 바랬어 근데 지금은 너가 정말 잘지내는거 같아 하는일도 다 잘 풀리는거 같고.. 너가 정말 힘들어하길 바랬는데 내가 없는 너는 괜찮은가봐
나도 잘지냈어 남자도 많이 만나고 사귀귀도 했지 너보다 더 멋진 사람들을 만났는데 말야 근데 왜 자꾸 너가 나에게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돌아와달라고 하는 상상을할까 나는 왜 아직도 이러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