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이 시어머니 소개로 다니게되었어요. ..어린이집 조리사샘과 저희 시어머니는 친한 동네언니동생사이이구요. .
7살 저희아이가 낯가림이있고 요즘 부쩍 쑥쓰러움을 잘 타긴해도
그동안 원에서 친구들이나 선생님과 잘 지내고있었어요
그런데 어제 시부모님들을 뵈었는데 만나자마자 아이가 원에서 말을 안한다면서 걱정된다는듯이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알기로는 전혀 아니다. . 아이가 문제가 있었으면 선생님이 저한테 얘기하셨을거고 조리사샘께서 어떻게 아시겠냐고했더니 선생님이 얘기했으니깐 알지않겠나며ㅡㅡ
그렇게 얘기하고 다른얘기하다가 이번엔 시아버지가 아이 웅변학원을 보내라면서 활달하고 남앞에서 말을 잘해야한다며. .
저희 신랑도 말수없고 조용한편인데 그 핏줄이 어디가나요?
저또한 몇년전 시부모님이 서운하게하신일이 있어 시가가도 말잘안하고있긴한데 어제 시부모님 얘기하시는 뉘앙스가 활달하고 말을 잘해야 옳은거고 얌전하고 말없으면 안된다는식으로 얘기해서 저도 순간 욱해 시부모님한테 뭐라 한마디해버렸는데요. .
타고난 성향 기질이 있는데 그걸로 뭐라하시는건 아니지않나요? 그것도 아이앞에서 그런얘기를하니깐 아이는 주눅들고요ㅡㅡ
어제 그 얘길듣고 혹시 내가 아이에 대해 잘모르고있는건가 심란해서 아침에 담임선생님과 통화를했는데 담임선생님이 놀란듯이 전혀아니라고 선생님들과 대화도 잘하고 친구들과도 잘 놀고 전혀문제가 없다네요. .
하원할때 잠깐뵙는데 조리사샘한테 얘기하니 그분은 그런의도로 시어머니한테 얘기한게아니라 아이가 친하지않은 조리사샘과 낯선 선생님한테는 말을 잘안한걸로 얘기한거라는데. .
아이가 물론 활달하고 사교성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못하다고해서 그걸 안좋게 보시는 시부모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아이가 어렸을때는 시부모님 잘 따르고했는데 커가니 잘 안따르거든요. .
정작 저희 시아버지도 무뚝뚝하시고 그동안 아이가 시가에 자주가도 놀아주지도않고 방에만 계시는데 아이가 그런 시부모님한테 잘 따르기를바라시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