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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이랑 사귀게 된 썰 4탄

ㅇㅇ |2019.02.21 00:04
조회 1,102 |추천 9

손 너무 아프지만 이어서 4탄 마저 쓸게.... 휴ㅠㅠ 넘 힘들다,,,

난 진짜 남사친한테 너무 화가 나고 남사친 부모님께 죄송해서 남사친 데리고 학교 뒤편으로 가서 걔 바위에 앉혀놓고 걔 마주보고 서서 울먼서 소리지름 "너 정말 어쩌려고 그래!!! 내가 나서지 말랬잖아!!! 이번에 진짜 퇴학이든 강전이든 갈 번 했잖아!!!" 이랬더니 지도 잘못한 걸 아는지 고개 푹 숙이고 아무말도 못했음 그래서 내가 "니가 계속 학교에 있어야 나 지켜주지" 이러면서 끅끅대면서 우니까 남사친이 갑자기 내 손 끌어당기고 뒷덜미를 잡더니 입을 맞추는 거임;;; 난 개놀래서 눈만 깜빡이고 있는데 한 3초 있다가 입술때더니 겁나 울것 같은 눈으로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울지 말래ㅋㅋㅋ 그때 좀 심각한 상황이긴 했는데 조카 귀여워서 반함.... 사실 걔 전부터 좋아하긴 함,,암튼 그다음에 걔가 나한테 고백을 했는데 지금도 걔 고백 맨트가 기억남ㅎㅎ "나 어렸을 때부터 너랑 있는거 진짜 좋아했어. 너랑 노는것도 좋았고 그냥 너랑 같이 있는거 다좋았어. 그래서 호주 가서도 니가 너무 보고싶었어....근데... 지금 너 보는데도 계속 니가 보고싶어..." 이게 지금 이렇게 쓰니까 오글거리는데 난 그때 조카 설램ㅋㅋㅋ 그래서 내가 "...뭐??" 이러니까
"좋아해" 이럼ㅋㅋㅋㅋㅋㅋ 내가 급고백에 당황스러워서 가만히 있으니까 걔가 "내가 너 지켜줄께... 그니까...니 남자친구 시켜줘라" 이럼,,, 나중에 물어보니까 사실 처음에 한거는 맨트 맨날 자면서 나한테 어떻게 고백할지 생각해서 준비한거고 두번째는 내가 안받아줄까봐 붙잡은거래ㅋㅋㅋ 귀엽지 않닝?? 아님 말구ㅎㅎ 그래서 뭐 그날부터 사귀기로 함ㅋㅋ 그 뒤로 양아치 애들도 걔 없을때 같은 반 된 여자애들만 몇명 꼽주고 나 안건들었고 쉬는시간마다 나랑 걔랑 맨날 번갈아 가면서 교실가서 놀고 3학년 되서는 반친구도 몇명 사귐ㅎㅎㅎ 지금 고등학교는 내가 집안 사정이 좀 어려워서 바로 취업하려고 디자인 쪽으로 특성화고 가게됬는데 걔도 공부 못하고 해서 나랑 같은 학교 다니게 됨. 그래서 계속 붙어다닐 예정임ㅋㅋㅋㅋ

내 남사친이랑 사귀게 된 썰 끝이당!! 내 긴글 읽어준 애들 넘 고맙고 반배정 대박나라❤️
반응은 없지만 혹시라도... 정말 혹시라도 추천 쪼금 받으면 내 남친이랑 있었던 다른 설렌 썰 좀 풀어볼껭ㅎ 다들 고마웡❤️

추천수9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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