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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의장 내려놓는 최태원…책임ㆍ투명경영 재계의 ‘롤모델’로

바다새 |2019.02.24 16:18
조회 47 |추천 0

  성과를 내 줘야 합니다. 성과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시키는 대로만 처리해야 하는 정형화된 조직운용체계에서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단순하게 늘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job)이라 할지라도 프로젝트화(project化)해서 프로젝트 성격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올해(2월22일) 한국외국어대하교 졸업식에 다녀왔습니다. 20~30대 젊은 청년들에게도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항전', '항쟁'은 민간인이 사용하는 단어이고, 군 과 관에서는 '작전', '안건', '사건' 또는 줄여서 '건'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연습'은 민간인이 학습을 완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이고, 군 과 관에서는 '훈련'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만약에 군 과 관에서 '훈련' 대신에 '연습'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면 명예 훼손에 해당합니다. '운동'이라는 단어도 분별없이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안됩니다. '3·1운동'은 '3·1항쟁'으로 바꿔야 하며, '5·18광주민주화운동'은 '5·18민주항쟁'으로 바꿔서 표현해야 합니다. 그 당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은 단순히 운동하다가 돌아가신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5·18'은 '항전을 '항쟁'으로 바꿔서 표현해 주셨으면 합니다.

 

  역사는 우리에게 교훈을 남겨주는 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특수전 형태의 전투방식은 분대(하사)나 소대(소위/중위)를 특수부대처럼 매우 다이나믹(dynamic)하게 운용하는 방식입니다. 서기1592년 임진왜란이 발생했을 때 그 당시 해군참모총장 직책을 수행했던 이순신 장군도 매우 중요하게 사용했던 방식입니다. 이것은 전략/전술이 아닌 일 처리 방식입니다. 이 특수전 형태의 전투방식에서는 하사(분대장) 과 소위/중위(소대장)은 핵심요소가 되고요. 특히, 분대장인 하사가 매우 중요하게 취급됩니다. 분대장뿐만 아니라 분대원들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가 있는 데 이런 경우에는 첩보수집에 분대원을 활용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고, 순수한 의미에서 말하는 특수전 형태의 전투방식에서는 하사(분대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지요.

 

  '특수전 형태의 전투방식'(조직을 모듈화(module化)시킨 후 프로젝트화(project化)해서 프로젝트 성격으로 처리하는 방식)을 제2차세계대전 때 일본 육군, 해군 과 공군만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독일 육군도 이 방식을 사용하여 유럽 전역을 석권해 나갔지요. 그래서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일 처리 방식이 되었습니다.

 

  군에서 하사가 하는 일(job)을 일반 기업체에서는 정규직사원이 협력사를 활용하여 대신하고 있지요. 만약에 육군에서는 하사를 중요한 자원으로 운용하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특수전 형태의 전투방식이 아닌 정형화된 전투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 기업체에서도 정규직 사원을 중요하게(매우 다이나믹(dynamic)하게) 활용하지 않고 있다면 그것은 프로젝트 성격으로 조직을 운용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습니다.

 

  제2차세계대전 때 일본의 육군/해군/공군 과 독일 육군의 지휘자(분대장, 소대장)와 지휘관(중대장이상 부대장)들의 역량은 매우 뛰어났습니다. 교범에도 나와있지 않는 일 처리 방식인 '특수전 형태의 전투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단, '특수전 형태의 전투방식' 과 '특수부대'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왜냐하면, 특수부대를 일반전투에 투입하면 오히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다릅니다. 현대사회에서는 공과대학(컴퓨터공학 등등) 출신자들이 사용하기도 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지상군뿐만 아니라 공군 과 해군에서 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일 처리 방식이 바로 '특수전 형태의 전투방식'인 '조직을 모듈화(module化)시킨 후 프로젝트화(project化)해서 프로젝트 성격으로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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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 이사회 의장 내려놓는 최태원…책임ㆍ투명경영 재계의 ‘롤모델’로 -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 (2019. 02. 21)

 

  최태원 SK회장이 재계의 새로운 총수 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사회ㆍ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 그룹 총수의 막강한 권한을 일부 내려놓으며 책임ㆍ투명경영의 기틀을 세우는 새 길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5일 열리는 SK그룹 지주사인 ㈜SK의 차기 이사회에서 이사회 의장직을 물러나는 안건을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관계자는 “아직 이사회 상정 안건이 확인되지 않아 최 회장의 이사회 의장 사임이 확정된 것이 아니다”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안팎에선 이미 후임 이사회 의장으로 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언급되고 있다.

 

  재계에선 최 회장의 사회적 가치 추구 경영에 이어 대기업 그룹의 책임경영에도 힘을 싣는 최 회장의 경영철학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다.

 

  최 회장이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경영과 감시를 양손에 쥔 막강한 권한을 일부 내려놓으면서까지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여기에 3세 오너 시대의 사실상 ‘맏형’으로써 롤모델이 되는 총수의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재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최 회장은 지난달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사회적가치 경영 철학’을 설파하며 글로벌 경제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앞서 올해 신년사에선 “더 큰 행복을 만들어 사회와 함께 하자”고 역설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방점을 찍기도 했다.

 

  국내외 경기악화와 노동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자칫 이윤 추구에만 매몰될 수 있는 기업 활동의 근본 이유를 사회 공헌에 무게를 둔 것이다.

 

  최 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내려놓는 또 다른 이유는 현 정부 대기업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정부가 총수와 그 일가에 집중된 대기업집단의 소유지배구조 개선을 직간접적으로 압박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SK는 지주회사 체제 정비를 시작으로 전자투표제 도입, 사외이사 기능 강화, 내부거래가 많은 회사의 총수일가 지분을 축소하는 등 자발적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벌여왔다.

 

  경제단체 관계자는 “SK가 과감한 투자와 사업 확대로 몸집이 커지는 가운데, 그에 맞는 사회적 책임도 확대하는 모습은 바람직하다”며 “다른 대기업 총수들에게도 모범적인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이웅열 코오롱 그룹 회장이 그룹 회장직에서 전격 퇴진한 데 이어, 국내 바이오업계의 신화적 인물로 꼽히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최고투자책임자(GIO)는 네이버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고 나서 작년 3월 네이버 등기이사직도 내려놓기도 했다.

 

igiza77@hearldcorp.com

 

(사진 설명) 최태원 SK그룹 회장. <헤럴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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