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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줄수록 지가 잘난줄아는 남친...((추가)

ㅇㅇ |2019.02.25 16:02
조회 51,210 |추천 28

안녕하세요.  20대 여자입니다.

다름이아니라 남친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헤어질 생각입니다.

이유는 남친의 주먹을부르는 자뻑 때문입니다.

저는 매우 칭찬을 잘하는 성격입니다.

주변에 여사친이나 남사친이나 외모중에 어떤 장점하나만 보여도 정말 예쁘다

매력적이다 ~ 이런식으로 장점먼저 보고 상대를 잘 띄어주는 성격입니다.

솔직히 그냥 사람들의 장점만 먼저봐요저는..

지나가는 흑인을봐도 우와 얼굴정말 작다~ 피부가 좋다 이런생각들고

상대방 기분나쁠소리나 행동도 안합니다. (이런부분은 다른분들도 다 같으실겁니다)

 

그런제가 남친을 만났는데 남친은 초반에 썸탈때 매우 성실해보이고

저한테 잘보이려고 엄청 노력하는 모습에 사귀게 되었어요.

근데 막상 사귀고나서는 남자친구의 행동이 ..... 너무 어린것 같아 실망스럽더군요.

군대도 갔다왔다고하는데 그냥 제가 봤을때 중학생이나 고등학생같아요....

예를들어서 있었던 일을 설명해보자면

 

 

 

 

사건1)   남친한테 저는 항상 잘생겼다고 칭찬해줍니다. (실제로는 그냥평범합니다.)

            어느날은 남친이 알바면접 보러 간다길래 장난으로 " 여자들이 너번호따는거아니야?ㅎㅎ"

           이렇게 얘기했더니 " 에이~아니야 나 못생겼어~~~" 이러더라구요.

          그런데 그후에 " 근데 ~난 가만앉아 있었는데 옆에 여자들이 나보고 자리옆으로 비켜달라고 말걸어오는거야~막... 그래서 비켜줬더니 자기들끼리 깔깔대면서 막 귓속으로 숙덕숙덕대더라?ㅎㅎㅎ 왜그러지 ㅎㅎㅎㅎ ?"

이러면서 막 후후훗 거리는거에요.

솔직히 별것도아닌데 뭘 이런얘길하나 싶었는데 그냥 넘어갔어요.

 

 

사건2} 남친이랑 통화하는데 도중에 남친이 번화가에 술먹으러 나왔다고합니다.

          그래서 농담식으로 " 여자조심해ㅋㅋㅋ" 이랬더니 "에이아냐 나 못생겨서 아무도 나한테 말안걸어^^"  아근데 아까전에 어떤여자가 나를막 붙잡는거야...... 내가 막 정색하고 쌩까도 계속 붙잡길래... 뭐냐고하니까 설문조사막 해달라고 그래서... 어쩔수없이 대충쓰고

정색하고 갈려고하는데 또 막 붙잡는거야.... 뭐냐니깐 무료쿠폰준다고 다음에 자기카페 꼭 오라고막 그러는거... 막 아무나한테 주는거 아니라고 하더라? ㅎㅎㅎㅎㅎ"

이러는겁니다. 이때부터 슬이런생각이 들기시작하더군요.

그여자가 너한테 관심있었나보다 이런얘기를 해주기 바라는건가? 이런생각이요...

 

 

 

그래서 그후로는 뭐 여자조심해라~ 이런식의 질투같아 보이는 발언을 안했어요..

왜냐면 그냥 남친이 답정너 같아보여서 좀 띄어주는 발언을 삼가해야 겠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그후로 제가 그런말들을 안하니까

 

남친이 자기가 자초해서 얘기를하는겁니다.  알바하는데  어떤누나가 자기한테 자꾸 먹을거사주고

관심보인다고... 자기는 그누나한테 관심도없다고.. 난내여친뿐이라고....

묻지도않았는데 저래요 계속.. ㅋㅋㅋ하

 

자꾸 자길 질투해주길 바라는것 같아여...반응 안하면 안할수록

계속 병이 심해지는것같아여... ㅁ ㅊ

 

 

이것말고도 엄청 많지만.. 글길어질까봐 여기까지해두겠습니다.

얘보다 더 심한분을 만나고 계신분있으신가여 ?

저는 손절합니다.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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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입니다.

 

 

하.... 이밖에도 엄청많아여.

머 술집에서 어떤남자애가 자기보고 잘생겼다고 그랬다느니..

어떤여자애가 "머해?" 이러고 카톡이왔다고 자긴 씹었다느니...

아 돌아버리겠어요진짜...

관심을 못받은건지

아예 반응 안해주고 띄어주는 발언 안해주니까

막 그 반응을 받고싶은 모양이에여;;;

아그리고 칭찬을 해준거 ?

그냥  보통 애인사이에 남자분들이  여친한테 이쁘네~ 이러는것처럼

저도그냥 그런식으로 하는 칭찬이에여;;

여친이 평범해도 넌 평범하게생겼네 이렇게 안하시고

이쁘네 ~ 이렇게하시는 칭찬 있잖아여...ㅎㅎㅎ아시져?

 

 

이밖에도 엄청많은데 쪽팔려서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하.... 어차피 손절했으니깐여

 

 

 

 

 

추천수28
반대수104
베플근데|2019.02.26 16:57
칭찬을 받아 봤어야 빈말인지 진짜인지 알지 ㅋㅋㅋ칭찬을 첨받아보니 알턱이있나 ㅋㅋ
베플ㅇㅇ|2019.02.26 18:52
근데 난 글쓴이같은것도 싫어. 장점을 잘 발견하고 그부분을 칭찬해준다는건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데 장점을 발견하고 칭찬해주는게 아니라. ; 남친 평범한거 이미 아는데 속으로 딴생각하면서 왜 여자조심하라는둥 되도않는말해? 내가 남친이면 글쓴이 속 알면 기만당한 기분일거같아 ㅋㅋㅋ
베플123|2019.02.26 18:44
지나가는 흑인을 봐도??? 왜 흑인은 미인이 없어서? 굳이 흑인을 예로 드는건가? 저는 쓰니님의 칭찬 방식이 별로네요. 남친이 실제로 별로면....그냥 내 눈엔 잘생겨 보인다든가 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말도 안되게 너 정말 잘생겼다며 세뇌를하니 저렇게 정신 못차리는거 아닌가요? 쓰니님의 칭찬 방식은 나중에 애를 낳아서 키울때도 위험한 방식입니다. 아이가 노력한 부분을 칭찬해줘야 하는데 쓰니님의 방식은 우리애 천재인가봐~왜이렇게 똑똑해~하면서 칭찬하는 방식인거죠. 남친에게도 칭찬해주고 싶으면 넌 눈이 예쁘다든가,코가 복스럽게 생겼다든가...본인이 그렇게 느끼는 점을 칭찬해줘야지. 잘생기지도 않은 평범한 애한테 계속 넌 너무 잘생겼어를 주입하니 저 꼴이 되는겁니다.
베플ㅇㅇ|2019.02.26 18:41
"너 그러다가 여자들이 들러 붙는거 아냐?" 이건 칭찬이 아니라고 생각함.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는건 좋지만 저런식의 마음에도 없는 소리 남발하는거 별로임 물론 기분나쁜말, 막말 골라 하는 미운 타입보다야 낫겠지만 저렇게 마음에도 없는소리 하는사람은 진실돼 보이지도 않고 저게 더 심해지면 나중에 그사람이 하는말이 비아냥처럼 들릴수도 있음
베플남자어이상실|2019.02.26 17:00
모든 여자는 지수준에 맞는 남자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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