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건 모르겠고
나도 방금 알았는데
페북 보다 동영상 보고
너무 웃기고 어처구니 없어
익명으로 글 하나 남겨본다
유투버 여친으로 남친이랑 같이 영상 찍고
그러면서 인기 얻던데 나참
세상 웃기다
초등학생 때 아무것도 모르고 전학 온 나
같은반도 아닌애를 그냥 싸가지없게 생겼단 이유하나로
왕따 시키는고
안하무인에 초딩때부터 담배는 기본이고
학교는 점심시간에 와서 밥먹고 그냥 무단조퇴하고
그냥 인성 쓰레기였던 너가
그동안 어떻게 변했는진 몰라도
유투브에 나와 남자친구랑 좋아요 구독 외치고 있는거 보니
참 이런것도 좋다고 댓글 달고 그러는 사람들이
미치도록 안쓰러워 보인다
모르니까 그사람들은 너의 그 모습을
너의 과거는 반성하니?
넌 기억 안난다 내가 언제 그랬냐 하겠지
아님 어린시절 철 없는 행동이라 그러겠지
그 때의 난 너가 무서워 매일매일 학교가는게 지옥이였어
지금 생각해보면 우습다 13살이 뭐라고 그치?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더라
맞은놈은 평생을 기억하고 ㅈ같은데
때린놈은 때리고 난 뒤 다 잊더라
그러고 중학교 입학해 그 여파가 남았는지
미친것들이 날 전따 시키더라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나를
중3 되서야 내 친구들, 내 편이 생겼고
고등학교 되서야 내가 잘못된 성격이 아님을 알았다
페북에 니 동영상이 돌아다니는것도 난 너무 역겹다
나중에 혹시 내 얘긴가 싶을 때가 언젠간 오겠지?
잘 생각해봐 너의 지난 과거들을
그리고 일말의 반성이라도 하길 바란다
니가 괴롭히고 때린 수 많은 아이들을 생각하며
잊지않길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