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탕 미안해....
고3여잔데 원래 학원 친구랑 같이 다니려고 했는데 그 친구가 하루 다니고 힘들다며 끊어서 결국 나혼자 다님
처음에 한 일주일은 편의점에서 혼밥하고 ㅋㅋ ㅠㅠ 애들 마주치고 혼자 다니다가 한 일주일 후에 애들이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같이 먹는 중인데(아마 쌤이 부탁한 듯)
한 일주일 전부터 인사를 먼저 해주는 친구도 생김 화장실에서 갑자기 나한테”안녕”? 이러는 거임 ㅋㅋㅋㅋㅋ 나 개당황해서 나도 “안녕?”이러곸ㅋㅋㅋㅋㅋㅋㅋ (얘는 친구 있음) 자리도 막 치워주고 나를 배려해주는 게 눈에 보였음 ㅋㅋㅋㅋㅋㅋ 나 혼자 앉아있으면 얘가 그럼 나”ㅇㅇ랑 앉을게”이러고 독서실 자리도 양보해줌 무튼 좀 착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나 저녁 안 먹고 독서실에서 자습하고 있었고 그 친구도 내 근처에서 자습하고 있었는뎈ㅋㅋㅋㅋ갑자기 말을 시키는 거임 “ㅇㅇ야 모고 다 풀었어?” 이러면서 그래서 대화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 서로 학교 이야기 반 배정이야기 등등하고 얘가 “너한테 말 어떻게 시킬지 ㅇㅇ랑 (얘랑 같이 다니는 친구) 완전 고민했엌ㅋㅋㅋ” “내가 처음에 화장실에서 인사했잖앜ㅋㅋㅋㅋ 내가 진짜 엄청 고민하다가 인사했다” “다음에 밥 같이 먹자” 이런 식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감동이면서 꿈만 같았음 눈물 났다 진짜 나 불쌍해서 챙겨주고 막 그런 거 아니겠지 수업 끝나고도 자연스레 걔가 “ 아 ㅇㅇ야 수학만 3시간 들으니 죽을 거 같아”이러곸ㅋㅋㅋㅋㅋ 걔가 마카롱 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초콜릿 주고 뭔가 얘가 얼굴이 좀 쎄게...!?생겨서 쫄았는데 나 페북 친추 걸어도 되겠짘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