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겨울옷 30%세일 문구를 보고
겨울옷 하나 장만하려 롯데백화점 본점을 돌아다니다
오즈세컨매장에서 옷을 골랐습니다.
세일해서 3십8만원 이라는 가격이 너무 부담이 되서 한참 고민을 하고 있는데
그날 손님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매장 직원들이
'괜찮으시네요 하나 장만하지면 겨울은 물론 봄,가을에 털떼고 입으실수 있어요'
하면서 부축이더군요.
전 여름빼고 다 입을 수 있고 디자인도 이뻐서 큰맘먹고
'주세요' 하고
설날 받은 상품권과 2개월 할부로 계산을 하겠노라 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상품밖에 없다고 하면서
새옷은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고 어제 들여온거라 깨끗하다며
포장을 하더군요.
전 그말을 믿고 집에 가자마자 다시 입어 봤습니다.
입고 꼼꼼히 살펴보니 소매단추 색이 벗겨져 있었고
털때문에 안보였는데 몸통맨위 단추는 아예 없더군요
새옷이라더니 완전히 속았던 겁니다.
백화점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환불하러 동생을 보냈는데 전화가 갑자기 울리는겁니다.
환불을 안해준다 더군요
전 볼일도 못본채 백화점으로 갔더니
샵마스터인가 하는 여자분이 때가 타서 환불이 안된다는 겁니다.
입고 밖에 나간적도 없고 첨부터 때탄걸 판거 아니냐고
맨위 단추도 없는옷 파냐고 환불해달라고 했더니
'그건 손님 잘못이죠 때가 탔는지 보고샀어야죠'
이러는 겁니다.
너무 황당해서 백화점이 이런 곳이냐고 했더니 이런곳이랍니다.
실갱이를 30분동안 하고 겨우 환불을 해서 돌아오는데 분이 안 삮히더군요.
첨부터 때가 탄옷을 새옷이라며 판거나
손님이 볼때 난생첨보는 천색깔인데
때가 타서 그색깔인지 원래 그색인지 어떻게 안다고 손님이 잘보고 사라뇨
너무 어의가 없었지만 일도 남았고
계속 바쁜탓에 잊고 있었는데 밑에 님 글읽고 다시 그때일이 떠오르네요
괘씸한 롯데백화점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하면 보상받을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