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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베 여전한 '신호무시 화법'…"내가 국가다" 발언도 논란

바다새 |2019.03.03 20:09
조회 29 |추천 0
(아래 언론기사 중에서)
<신호무시 화법은 작년 이누카이 준이라는 평범한 30대 회사원이 아베 총리의 국회 답변을 적색, 황색, 청색 신호등의 신호를 붙여 분석한 것이 화제가 된 뒤 유행하는 표현이다. 

질문과 상관없는 답변을 할 때 적색, 질문 내용을 답변에서 반복할 때 황색, 질문에 대해 제대로 답변할 때 녹색으로 분류했더니 적신호 34%, 황신호 41% 등 질문의 75%에 대해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는 분석이 작년 나왔었다. 

도쿄신문은 이누카이 씨에게 의뢰해 올해 정기국회에서 아베 총리의 답변에 대해 같은 틀로 분석하게 했더니 작년 상황과 다를 게 없는 결과가 나왔다.>

이 글을 보니까, 반성이 많이 되네요. 상대방이 논점(論點)에서 벗어난 말을 쏟아내거나 질문을 해 오면 저는 위에서처럼 '적색' 반응을 했던 것 같아요. 전략가는 시간 과 약속에 연연하지 않는 것인데, 저는 전략가는 아닌 것 같아요. 시간에 쫏겨서 바빠죽겠는데 논점(論點)에서 벗어난 말을 쏟아내거나 질문을 해 오면 짜증이 나더군요. 앞으로는 명심해서 정확하고 성실한 답변을 하겠습니다. 반성합니다.

이 언론기사에서 '황색' 반응은 '동의+편승' 화법을 말하는 것 같은데, 이해가 잘 되지않아서 생략합니다.

그리고, 아래 '밥(ご飯·고항) 논법' 반응은 논점에따라 다르다고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질문 자체가 잘 못 된 경우로서 상대방이 답변하기 곤란한 질문을 던졌을 때도 나올 수 있고, 억지 주장을 했을 때처럼 답변 자체가 잘 못 된 경우에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즉, 이 '밥(ご飯·고항) 논법' 반응은 질문자가 잘 못 된 경우 와 답변자가 잘 못 된 경우로 나뉘어질 수 있겠네요.

아래 언론기사에 감사드리며, 이누카이 준씨에게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 ( KaKaoStory ID : vvcdw1962 ) // // ( v v c d w 1 9 6 2 ) //
 
[펀글] 日아베 여전한 '신호무시 화법'…"내가 국가다" 발언도 논란 - 연합뉴스 (2019. 03. 03)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국회 질의에서 질문와 다른 답변을 내놓는 '신호무시 화법'을 계속하고 있다는 비판이 또 제기됐다.

도쿄신문은 3일 개회 중인 일본 정기국회에서 아베 총리의 발언을 화제가 되고 있는 '신호무시 화법'의 틀로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신호무시 화법은 작년 이누카이 준이라는 평범한 30대 회사원이 아베 총리의 국회 답변을 적색, 황색, 청색 신호등의 신호를 붙여 분석한 것이 화제가 된 뒤 유행하는 표현이다. 

질문과 상관없는 답변을 할 때 적색, 질문 내용을 답변에서 반복할 때 황색, 질문에 대해 제대로 답변할 때 녹색으로 분류했더니 적신호 34%, 황신호 41% 등 질문의 75%에 대해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는 분석이 작년 나왔었다. 

도쿄신문은 이누카이 씨에게 의뢰해 올해 정기국회에서 아베 총리의 답변에 대해 같은 틀로 분석하게 했더니 작년 상황과 다를 게 없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4일은 70%가, 같은달 13일은 65%가 신호무시 화법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아베 총리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명확하게 내놓지 않으면서 애매하게 얼버무리는 화법으로 야권 등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작년에는 '신호무시 화법'이라는 표현 외에 '밥(ご飯·고항) 논법'이라는 단어도 유행어가 됐다. 

'밥 논법'은 '밥(식사)을 먹었느냐'고 질문하면 '쌀밥을 먹었느냐'고 물은 것처럼 논점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꿔서 '밥(쌀밥)을 먹지 않았다(빵은 먹었지만)'고 강변하는 식으로 아베 총리가 말장난을 하고 있다는 비판에서 나온 말이다. 

아베 총리는 최근에는 국회 답변 과정에서 "내가 국가다"라는 오만한 발언을 해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28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통계 조작 문제에 대해 '국가의 위기가 될 수 있다'는 야당 의원의 비판에 대해 "내가 국가다. 총리에게 국가가 위기냐는 중대한 발언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주요 언론들은 이 발언을 크게 문제삼고 있지 않고 있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프랑스 전제 군주인 루이14세를 연상시키는 오만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bkkim@yna.co.kr

(사진 설명)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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