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만나고 차인지 일주일째
갑작스러웠던 카톡으로의 이별통보
너는 마음이 예전같지 않다고했다
카톡보자마자 얼굴보고 이야기하자며
그 추운 새벽날 바로 집앞으로 찾아갔는데
너는 끝까지 안나왔다
다음날 너는 인스타와 페북을 다 차단했다
카톡차단은 아닌걸 보고 웃기게도 안심했다
연락한다고 바뀔게 없는거 아는데
너무 보고싶다
나는 아직 그때에 멈춰있는것 같다
배는 엄청나게 고픈데 음식은 안들어간다
삼키려고하면 나도모르게 거부감이 들어 뱉어버린다
그렇게 안빠지던 살이 헤어지고선 4키로나 빠졌다
친구들을 만나려해도 너 이야기만 하게되니
너 생각이 더 나고 친구들에게도 미안해서 만날수가 없다
슬픈글만 찾아본다 억지로 웃으려고 웃긴걸 보려하면
같이 웃었던 장면들이 생각나서 웃을 수가 없다
뭐라도 하려하면 너가 생각나서 눈물부터 나오니 뭘 할 수가 없다
널 만나기전에 나는 무얼하며 시간을 보냈는지 하나도 생각이 안난다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누워서 슬픈노래 들으며 펑펑 울다가 카톡 프사확인하고 배경사진 확인하고 인스타 차단은 풀렸나 확인하고 혹여나 카톡마저 차단했을까봐 번호지우고 저장하고 미친사람처럼 그렇게 지낸다
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