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받는 일은 행복한 일인데
넌 나의 과분한 사랑을 받는게 아무런 행복도 되지 않았던걸까
남들이 다 예쁜 연애한다며 부러워했던 그 시절은 꿈같이 까마득하기만 하고 어느새 내 옆에 너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더라
한번 헤어지고 다시 만난 너였던지라 난 나 자신보다 널 더 사랑했어 니가 나에게 주는 상처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너만 생각했는데 저번 이별과 이번 이별에서 제일 다른 점은 저번엔 그렇게 울고 아파하던 니가 이번엔 내가 없어져도 아무렇지 않을꺼라고 말하네
그 중에서도 제일 슬픈건 내가 남자랑 연락을 하던 말던 평소 몸이 안좋던 내가 쓰러져도 넌 아무 관심도 없고 신경도 안쓴다는거야
니가 밉다 참
내 마음속 어디까지 깊게 스며들어있었는지 이렇게도 잊혀지지가 않네
내 행복의 전부였던 니가 사라지니까 이제 행복할 일도 없더라
넌 행복해?
내가 사라져도 아무런 허전함도 없었던거야?
내가 주는 사랑이 얼마나 넘치던 사랑이었는지 깨달았으면 해
다시 그렇게 누군갈 사랑해보라 해도 못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