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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34개월인 아들이 비만판정 받았어요.

|2019.03.12 14:44
조회 3,533 |추천 0
어린이집에 제출해야되서 저번주에

영유아검진을 받았어요.

34개월이 코 앞인데 비만이라고

하더라구요.

태어날 때 3.83Kg으로 태어났어요.

제가 임신 막달에 수박을 너무 많이

먹었나봐요.

9개월까진 몸무게가 일주일정도 많이

나간다고했는데 수박을 엄청 많이 먹은

덕분인지 2주만에 애가 뱃속에서 800g이

늘었더라구요.

물론 초음파상으로 오차도 있다고

하지만요.

이렇게 좀 크게 태어났는데 1~2개월때는

애가 먹는 만큼 분유를 줬는데 몸무게가

19일만에 1Kg이 늘었어요.
(혼합수유했어요)

소아과에 물어보니 엄청 빠르게 몸무게가

늘어난거라고 하던데 그 땐 비만이

걱정된다고 했지만 애가 워낙에 어릴 때라

특별이 뭐라고 말하지 않았거든요.

그러다가 돌 무렵부터는 줄곧 몸무게가

같은 개월수의 아이들보다 2Kg이 많이

나가더라구요.

그래도 요즘은 2Kg까지 차이는 안나는데..

키가 92cm인데 조금 두꺼운 옷 입고

15.3Kg가 나오더라구요.

정밀평가 필요라고 나왔어요.

체질량지수가 18이래요.

소아과에서 비만이라고 말은 했는데

뭘하라는 말은 안하더라구요.

걸음도 조금 늦게 걷기 시작해서

아직 뛰는게 또래 아이들보다 느려요.

그래도 손 잡고 달리기라도 시켜야

될까요?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하는데..

애가 조금 더 크면 운동을 시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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