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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예정인데 왕따 당하고 있어요

퇴사예정쟈 |2019.03.13 15:59
조회 66,426 |추천 139
댓글 달아주신 거 잘 읽었습니다^^!
하나하나 위로가 되고, 조언해주신 것도 잘 새겨듣겠습니다.
퇴사 이야기 하기 전까지는 하하호호 웃으며 잘 지냈던 팀원들이라 더 충격적이었던 것 같아요. 팀원들도 혹여나 제가 맡았던 업무가 자신들에게 넘어 올까봐 그랬거나.. 퇴사를 결정한 저에게 서운함을 느껴 그랬을 수 있겠다 싶어요.
휴.... 시간 흘러가는대로 버텨보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본문)
안녕하세요. 퇴사를 앞둔 한 직장인입니다.

퇴사 결정 하기까지의 사연이 긴데..
거두절미하고
퇴사일이 정해지고 난 뒤 팀원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어요.

얘기해 주지도 않은 업무를 뒤늦게 왜 안했냐고 한다거나
무슨 일이 생기면 절 의심한다거나
말을 씹는다거나,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다거나
기타등등 나열하기에도 많네요

퇴사를 이야기하고 나서 범죄자가 되어 비난받는 듯한 기분이예요
심적으로 많이 지치네요.

퇴사 하셨던 분들.... 보통 이런 과정을 거치기도하나요?
아니면 여기만 좀 유별난건지 궁금하네요.

퇴사일까지 버텨야하는데 시간이 너무 안가네요.....ㅠㅠ
추천수139
반대수8
베플ㅇㅇ|2019.03.14 14:11
어차피 나갈거니까 님도 쎄게 나가세요. 안시킨일 왜안했냐 그러면 일 언제주셨는데요? 하면서 따박따박 대들고 님도 같이 말 씹어요. 어차피 안볼사람인데 뭐 어때요ㅋㅋㅋ
베플ㅇㅇ|2019.03.14 12:44
저는 오히려 제가 혼자 있으려고 했었어요. 텃세가 워낙 심한곳이라 있던 정도 없어서 퇴사날짜 정해지고 2주 더 있었는데 정떨어져서 일도 해주고 나가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인수인계 표도 안만들고 개인정보 운운하며 컴퓨터 포맷해버렸어요ㅋㅋ 저한테만 메일 공유 안해놓고 회의실에 앉아서 그 사안에 대해 얘길 하는데 더는 듣고 있을 필요가 없다 싶어서 그 다음부턴 회의실도 참석 안한다했어요 ㅋㅋ 밥도 그냥 자리에서 혼자 먹고 아니면 옆에 유일하게 친한 다른팀 언니가 있었는데 그 언니랑 마지막날도 둘이 따로 먹었어요 ㅋㅋㅋ 어차피 마지막날이라고 밥 먹자 하는 년,놈들 하나도 없었거든요. 업무하다가 따분하면 카페가서 10분 정도 노닥거리다가 유유히 오고, 배고프면 편의점가서 과일 하나 사서 먹고 들어가고 ㅋㅋ 어차피 저는 하나 둘 일에서 손 뗄때라 뭐라고도 못하더라고요 ㅋㅋ 진짜 첫회사땐 상사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마지막까지 일하고 인수인계 파일정리 싹다 해놓고 후임한테 주고가고 퇴사하고나서도 파일 못찾겠다고 미안하다 연락오면 괜찮다고 전화해서 하나하나 알려주고 최근까지도 만나서 밥 먹고 안부묻고 그러는데 진짜 그 텃세있는 회사는 지나가다도 보면 기분 잡칠거 같아요.
베플ㅇㅇㅇ|2019.03.14 18:14
전 퇴사 앞두고 복수전했는데 ㅋㅋㅋ 인수인계만 하고 일 아예 안함. 평소 개싸가지 선임년한테 그동안 참앗던 하고싶은 말 다해서 혈압올리고 바이함. 진짜 후회가 없더리 ㅋㅋㅋ 퇴사개꿀인뎅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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