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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아 나 좀 제발 도와줘 선물도 줄께여

에리링 |2019.03.14 14:11
조회 251 |추천 2
안녕하셈요
글 쓰기 전에 편의상 말 놓을께요ㅠ

난 올해 2n살되는 여대생이야
내가 이곳에 글을 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엠티가 넘 가기 싫어서야
난 20살에 대학을 한번 갔다가 전공이 안맞아서 올해 대학을 다시 입학했어

내가 말야 미리 말하지만 사교성 없거나 사회성 없는건 절대 아니야
그런데 사람이 엄청나게 많거나 한곳에서 시선을 한번에 주목을 받거나 하는걸 진짜 못해
예를 들면 무대 위에 서는 일 같은거

근데 우리가 엠티때 장기자랑을해ㅅㅂ..
우리조만 하는게 아니라 1학년은 전부 강제로 다해야해
이렇게까지만 말하면 "다른애들은 뭐 무대서고 이러는게 부담안가겠냐 다들 하기싫겠지 니맘은 알겠는데 너만 그러는 것도 아니잖아 걍 어쩔 수 없이 참고 한번만해" 이러는 사람리 있을 수도 있어

근데 문제는
내가 무대 공포증이 있어
초딩 때는 무대에서 오줌싸면서 경련을 일으키기도 했고
그 밖에 다 커서도 무대에서 토한적도 있어

그리고 내가 집이 아닌 다른데서 불면증에 시달려..

그래서 넘 못하겠는데
우리조뿐만 아니라 1학년중에 안나가는 애는 엠티 안가는 애들 빼고 한명도 없는데 나만 안나간다고 할 수도 없고

엠티를 안가기에는 정당한 사유가 있지않으면 안돼
내 친구 몇은 엠티를 안가는데 그런 이유가 다 있어

걔네들은 자세히 말 할 수는 없지만 지병이 있어서 못가
그리고 걔네 빼고는 다 가

근데 나는 지병도 없고 거짓말로 지어내기에는 그걸 증명하기 위한 진단서도 제출해야하고 ,
못가는 사람은 미리 말하라고 몇 주 전에 예기했는데 이제와서 지병이 있다고 하기도 그래

게다가 장기자랑 뭐할지 정할 때도 마치 엠티에 확실히 갈 것처럼 같이 정하고 그랬거든
근데 이제와서 저 아파서 못간다하면 괜히 장기자랑 싫어서 안가려는 티나는거 같아서ㅠㅠㅜㅜ

전 학교 1학년 때는 의료기기상에서 목발이랑 붕대사서 멀쩡한다리가 부러진척하고 일부러 몇달동안 목발짚는 거짓부렁을 감수하면서까지 안갔거든

근데 그거 해보니까 멀쩡한 다리를 못걸으니까 넘 불편하더라...엠티만 안가는게 아니라 학교 캠퍼스 오가기도 불편..

못가는 사람 내일까지 확실하게 말하라는데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ㅠㅠㅜㅜ

지병은 없는데다 어차피 진단서 땜에 안되고
무대공포증이라고만 해도 괜히 하기싫어서 변명같잖아
그리고 무대에서 토하고 어릴땐 오줌까지 싼적 있다고 말하긴 쪽팔려..
그래서 말인데,
오늘 저녁이나 내일 안에 갑자기 못간다고 말해도 늦게 말한게 납득이 되고 매우 정당한 변명거리 없을까ㅠㅠㅜㅜㅜ

가장 좋은 의견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 있으면 만원 이하에서 원하은 기프티콘 선물로 줄께 제발 도와줘 낼까지 말해야해ㅠㅠㅠㅠㅜ

참고로 한심해보일 수도 있지만 댓글로 대놓고 욕하지는 말아줘
나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지금까지 살면서올라가는 무대에서 다 토했었어
일부러 한거 아냐 진짜
누가 술먹고 취하지도 않았는데 사람 다 보는데서 일부러 토하겠어
나도 그러고 싶지 않은데 무대만 올라가면 막 울렁거리면서 토가 올라오는 느낌 알지 진짜 그래ㅠㅠㅜㅜ
그러지만 않으면 내가 넘 싫어도 걍 참고 춤춘다ㅠㅜㅜ
욕하진 말아줘ㅠㅠ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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