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년은 우선 직장인임. 그리고 출근 안 하는 날에는 맨날 밖에 나가서 노느라 집에 없음. 나랑 방을 같이 쓰는데 책장에 거의 다 자기 덕질용품이고 내 책은 꽂을 데도 거의 없음. 그리고 책상도 다 자기 물건들 놓고 치우지도 않음. 자기 공부 한다고 책상 쓰느라 나는 시험기간 마다 다른 방 가서 공부함. 근데 언니년은 책상에 앉아서 핸드폰만 하고 있고 책상도 무지 더러움. 그리고 아까전에도 그렇고 계속 자기 발바닥 각질을 때서 소파 밑에다 뿌려놓음. 무슨 바퀴벌레 먹이 주는 것도 아니고 .. 내가 전 부터 그걸 보고 더러워서 내가 치움 ;; 방금도 소파 옆에서 뭘 하고 있는 움직임이 보이길래 핸드폰 후레쉬 켜서 발바닥 각질 다 발견하고 한 소리 했더니 오히려 나한테 더 뭐라함 ;; 자기가 잘못 해놓고 왜 나한테 지랄하는 지 모르겠음. 일주일 내내 청소 한 번도 한 적 없음. 내가 집에서 쉬는 날 마다 청소함. 침대도 같이 쓰는데 옆에서 코 오지게 크게 골아서 잠도 잘 못 잠. 집에서 나갈 생각은 아예 없어보임. 언니년은 집에서 쉬는 날에도 약속 생기면 청소도 안 하고 그냥 나감. 하지만 나한테는 엄마가 나가기 전에 청소 해놓고 나가라고 함. 빡쳐서 언니년이 이렇게 더럽다는 걸 세상 사람들한테 알려주고싶었음. 바퀴벌레 같은 년임. 아무도 안 보겠지만 그냥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