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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내용 펑하고 댓글 감사글로 수정합니다

공복 |2019.03.18 10:41
조회 9,731 |추천 40
댓글 넘 감사합니다!!!

제입장에서 같이 편들어주시고 욕해주시고
그동안 답답한 일 많았는데
왜 다들 이곳에 조언 구하는지 알겠어요
조금 후련해지네요ㅠㅠ

추천수가 조금 올라가니 ,, 제가 쫄보라
이정도 댓글만 받고 넘어가려 내용은 삭제했습니다ㅠ

항상 남편은 제가 어떠한 일로 기분나빠하거나 화를 내거나 하면 저 자체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서 그 상황은 아무것도 아닌걸로, 고로 자신은 아무 잘못이 없는걸로 결론이 나곤 했어요

이번에도 역시 장기전이 될거고,
남편이 자긴 잘못없다고 주장할 방향도 알거같아요
제가 뚱하게 분위기 흐린걸 걸고넘어지겠죠
항상 저더러 싸움을 건다고 표현하더라구요
좀 서운하다는 걸 에둘러 표현해도 확 기분나빠하면서-
엄청난 싸움이 되는데, 말싸움을 하는것도 아니고
남편은 동굴속으로 들어가버립니다
제가 싸움만 안걸면 싸울일이 없대요
(사실 볶음밥보다 더 심각한 마인드죠ㅎㅎ)

담번에 이걸 정리해서 조언을 또 구해보고싶고요 ㅜㅜ

암튼ㅡ
반대를 많이 받으신 댓글이지만
어른들앞에서 그렇게 행동한건 잘못이라는 댓글도 감사합니다 알긴아는데 저도 제어가 안됐어요ㅠㅠ

내꺼 그자리에서 시켜 먹으라는 말씀도
다른 글들 보며 분명히 익힌 내용인데 막상 안되더라구요

다음번은 없어야하겠지만 혹시 또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제 밥그릇 꼭 챙기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추천수40
반대수1
베플ㅇㅇ|2019.03.18 11:26
저도 비슷한 경험 있음. 버섯 전골 먹으러 갔었는데 애 챙기고 나서 보니 건더기 하나 없고 몇 가닥 남은 칼국수랑 국물 만....ㅎㅎ 전 왜 안 먹냐고 시어머니가 물으시길래 대놓고 먹을게 있어야 먹죠. 톡 쏘아 붙이고 남편한테 내 몫 덜어 놓지도 않았냐고 흘겨보니까 그때서야 시부모님 당황 하시면서 새로 시키자고 하는거 됐어요. 집에 가기 전에 다른거 포장해서 집에서 먹을거라고 하고 나왔음. 원래 시부모님이랑 외식하면 외식하고 시집가서 차마시고 집에 가는데 남편한테 너 아버님 차 타고 시댁가라고 나는 배고파서 빨리 집에가서 먹겠다고 하고 애데리고 차 내가 몰고 집에 왔음. 그 뒤로 뭐 먹을때 내꺼먼저 덜어 놓던가 아니면 처음부터 애기 남편한테 먹이라고 안겨주고 내가 먼저 먹어버림.
베플남자ㅋㅋㅋㅋㅋ|2019.03.18 10:45
남편이 철이 없네요. 잘됐네요 앞으로 시가랑 밥 먹지 말랬으니 그냥 자기 혼자 가라그러고 애기랑 편하게 드세요.
베플남자ㅇㅇ|2019.03.18 11:20
양념만 남은 접시보면서 소짜하나 추가하셨어야죠. 남으면 포장하겠다 하시고. 그래야 알죠. 쓰니 남편이야 말할 것도 없고 어른들도 참 그러네요. 며느리가 손주 먹이느라 못먹고 있으면 한켠에 좀 덜어놓고 드셔야지 그걸 양념만 남기도 다 드시다니.... 앞으로 또 그런 일이 생기면 애 먹이면서 타이밍봐서 님이 메인음식을 추가시켜요. 나 먹을 게 없네 하면서. 자꾸 그래야 눈치없는 사람들도 알아먹고 챙겨줘요. 내가 날 안챙기면 아무도 날 안챙겨줘요. 세상이 그렇드라구요. 참 그리고 남은 양념같은 거 내집에선 아까워서 드실망정 시가랑 외식할 땐 드시지 마세요. 이번처럼 지들 먹던 양념에 밥 볶아 먹으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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