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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삭제해요 들어오지마세요)

저쓰니에용 |2019.03.18 11:17
조회 86,325 |추천 6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너무 자세하게 쓴 것 같아서 누나네가 알아볼까봐 내용은 지웠어요 제가 나쁜 짓을 한 건 아니지만 뭔가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더라고요

그치맘이성적으로 생각이 자리잡히도록그때까지만 댓글을 위해 글은 살려둬야할 것 같아요!!

일단 제가 새벽에 마음이 뒤숭숭해서 카톡넣어놨고 다음주쯤 얘기하려고요 주말에 부모님과 얘기하고나서요
그리고 만날 때도 남동생 근처에 있으라고 해야할거같은데.. 이건 이따 남동생과 얘기해보고요

아무래도 부모님의 반대로 말해야지 저도 안전한 이별 할 수 있고, 저를 아무리 설득해도 부모님문제라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라고 뿌리칠 수 있지 않을까요? 댓글보고 결정했어요 ㅎ

만나오며 그런 모습 보자마자 헤어지자 이런 말을 하지 못한 이유는 당장 나에게 피해가 없고 서로 잘맞으니 넘어가고 평상시에 잘 싸우지도 않아서 좋은 감정으로만 이렇게 긴 시간이 흐른 것 같아요 처음엔 결혼 생각도 없을 때였으니 내 일이라고 생각을 안했었거든요 그러다 결혼 얘기나오면서 지금행복하니 결혼해도 한편으론 행복할거같으면서 하나하나 생각해보다보면 그런 일도 있었고 ... 그런 일도 있었는데 이게 맞는건가 했던거에요
만나오며 판단이 흐려진 저의 문제를 콕 집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주변에 조언을 안구하냐고 다들 그러시는데
이유는 그냥 간단해요.. 주변에서 저희 커플 직업과 외모만 보고 선남선녀로 봐주시고 부럽다 하십니다 뭐 남들에겐 겉모습만 보이니까요~ 이걸 4년째 듣고 있으니 외모적인 부분도 작게나마 자리를 차지하고요. 사실 길거리 데이트를 해봐도 우리같은 훈훈한 커플은 없긴해서 인정하는데 저도 오빠도 둘 다 얼굴값하는거겠죠 .
근데 이게 외모만 그런거라면 언제든 놓을 수 있는데 .. 오빠도 저도 서로에게 세상에 없는 사랑꾼들이라 사랑하고 사랑받는 방식이 너무 똑같아서 4년째 사랑이 식지않고 점점커져서 놓기가 힘들었어요
사랑이 대체 얼마나 커질지 궁금해했는데 댓글을 보며 추측하면 결혼 후 뻥 터지며 멈추겠네요 ㅋㅋ... 결혼은 현실이니까요
뭐 이런 허탈하고 어이없는 이유로 소문이 금방 도는 제 주변에는 절대 티를 못내고 익명으로 써 본 글이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네요

그리고 후기는 담주에 만나서 정리하고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해볼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헐 ~~ 남동생 댓글보여주러왔다가 댓글봤는데 왜 삭제안하냐고 뭐라고하시는고죠 ㅋㅋㅋㅋ 저 낚은적없어요 혼자 스스로 낚여서 저한테 화풀이 하지마용
헛걸음하실까봐 제목에도 글삭제했으니 들어오지마시라고 친절히 적어두었는데 ~~ 들어오지말라고 써놓는다고 안들어올거같냐니 ㅋㅋㅋ...? 이건 뭔 멍멍이 소린지요..
글 올리는 것도 글 삭제하는 것도 댓글을 참고를 위해 두는 것도 저의 선택아닌가요? 지금도 댓글 개수가 점점 줄어들고있는데 이건 조언해주셨던분이 삭제하시는거겠죠
그 분도 저와같이 자유롭게 삭제하고 냅두고 글쓰고 할 수 있는거에요 사실 저도 판에서 가끔 뭐야 글은 없네하면서 짜증나서 나간적많았는데 댓글까지 달면서 열내진않거든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인데도 몇몇분들 열받아 시간내서까지 댓글로 뭐라고하시는데 그런 분들의 조언을 안받아서 다행이라고 동생이 생각하라네요 ^^ 뭐 그렇게 생각해야죠
모두들 마음의 여유를 가지십쇼!!()
추천수6
반대수334
베플학ㅎ|2019.03.18 18:12
29살먹고 진짜 멍충인듯.. 이런걸 고민이라고.,
베플ㅇㅇ|2019.03.18 11:36
ㅋㅋ 본인스스로 지옥으로 뛰어들겠다면 안말릴게요... 둘째누나 진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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