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들으면서 집에 왔는데
집안 반대로 이별하고 서로 각 가정을 꾸린 사연을 말해주더라구요.
저도 전남자친구를 오랫동안 만나서 그런지
가끔씩 생각나거나 울컥 올라올때가 있어요.
그 사람이 그리운게 아니라 추억이 떠올라서요...
내가 마음정리를 확실히 하지 못하고 지금 남자친구를 만난거같은
죄책감 같은게 가슴 한구석에 있었는데,
오늘 라디오를 들으면서 결혼하고 나서도 그러면 어쩌나 싶네요....
언젠간 울컥이 아닌 '그때 그런적도 있었지' 하면서 웃어 넘길수 있는 날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