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워크숍을 가서 처음 본 다른 직원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때 술게임을 하게 되었고 제가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라 술게임에서 걸렸는데 소주 한잔을 다 마시기가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종이컵 한가득이라서 ㅠ). 그때 옆에 있던 남자분이 대신 나눠서 마시자고 하셨습니다(이분도 술을 못드신다고 처음부터 말씀하심. 맥주 한캔도 잘 못한다고..). 그래서 사람들이 뭐냐고 왜 대신 절반을 마셔주냐는 식으로 계속 분위기를 이상한쪽으로 몰고갔습니다. 근데 그 남자분이 술을 자기도 못마시기때문에 마시지 못하는 이 심정을 너무 잘 알아서 도와주는거라는식으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그러면서 절반씩 나눠마셨습니다. 보통 남자들은 그냥 관심 사심 이런거 다 떠나서 이렇게 술 못마시는 여성 보면 대신 나눠서 마셔주시나요 ㅎㅎ 근데 이 남자분이 워낙 매너가 좋은 남성인것같기도했어요 술자리 매너도 워낙 좋으시구 예의 바르시구.. 괜히 김칫국 마시는건 아닐까해서요 ~ 저는 이 남자분 인상도 마음에 들고 좋더라구요.. 괜히 저런 행동 하니까 더 설레고 그러는거 있죠.. 그리고나서 그 남자분을 아는 여자분을 만나서 잠깐 대화를 했는데 그오빠가 술을 마셨다고요? 이러면서 놀라시더라구요.. 워낙 처음본 사람들과의 술자리라 아마 분위기상 뺄수 없어서 마시기도햇겟져??;; ㅠ
남자들 아무 관심도 없는 여자한테 대신 술을 나눠서 마셔주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