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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분노....그리고 그리움...*

잊을께... |2004.02.06 20:38
조회 887 |추천 0

정말 많이 망설였습니다....

아직 글올릴때가 아니라고 돌아올꺼라고...기다리고 또 기다렸는데....

정말 이별인가 보네요....후훗..

 

 

 

서로 사랑에 서툴렀던...꿈많은 고등학교때..처음 만났습니다...

행복했습니다...정말...

든든한 버팀목이며...개구장이 동생이며.... 편한 친구이며...

알콩달콩 7년의 세월을 함께했습니다....

물론 권태기도 있었고, 우리사이에 많이 힘든 일도 많았죠....

그래도 든든했습니다. 평생함께할것을 믿었기에...

 

그러다가 그아이도...군대엘 갔죠...

너무 보고싶었고...혼자 할수 없는게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도 꿋꿋이...기다렸습니다....

외롭다는 생각안할려구...친구들두 많이 만나고...

주말에 다른 알바도 하고.....바쁘게...

말년휴가때...앞으로 4년후 결혼하기전까지의 계획도 세우고...

너무 좋았습니다....이젠 행복시작이란 단어가 떠올랐죠...

 

제대....그리고 이별통보...

평소와 똑같이 티격태격했고...그냥 평소와 똑같이 대했던것 같습니다.

여자가 생겼다는걸 알았습니다....

첨에는 화내고 따졌습니다....그러다가 매달렸습니다...

잠깐의 방황에 서로 힘들어하지말자고... 니옆자린 내꺼라고....

몇날 몇일 고민하더니...그아인..끝내 제게 이별을 요구합니다...

그래도 제가 맘에 많이 걸려서...많이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더군요...연락끊은채 생각할 시간을 갖자더니....

그여자를 앤이라 칭하며 다녔더군요....

저 그런것도 모른채....만나기로 했던 그날까지..그애 연락 기다리며..

하루를 일년처럼..힘들어하고 불안해하며 기다렸습니다.....

보름이 지난 지금가지도 연락없는 그아이를 기다렸는데....

어제 그사실을 알고....온몸에 힘이 빠지더군요....

 

단지 제가 자기 숨통을 막는다고...

우린 안맞는것 같다는...7년 세월에 너무 무책임한 말을 한채...

너무나 갑작스럽게....

다른 여자품으로 가네요....

 

제사랑...그렇게 보냈습니다....

갑작스런...배신에 분노하고 그리워하며....

 

하핫...ㅡㅡ;

저정말 바보맞나봐여...

아직도 그아일 그리워하고 있으니말이예요...

이글을 쓰는 지금 이순간이 정말...마지막이었으면 좋겠는데....

 

네이트 이모티콘에 이런글이 있더군요...

『사랑한다고 수백번말해도…헤어지자는 단 한마디에끝나는것이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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