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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애기의 한을 풀어주세요..

고양남녀 |2019.03.28 21:19
조회 825 |추천 5

여러분 들어주세요
2019년 ㅇ월 ㅇ일경 13년을 같이 지내온 저희집 강아지가 평소 숨쉬는것이 불편해보여 아버지가 경기 고양시 화정동 달빛4단지 근처에 있는 동물병원에 찾아갔습니다.
병원에서는 진료가 두시간 정도 걸린다하여 집으로 돌아와 기다리고있는데 삼십분만에 전화가 와서 가보니 복수가 많이 차있는 상태니 그대로 놔두면 몇달 못있을꺼다 그러니 복수를 빼고 약물치료를 해야한다고 하여 아버지께선 의사가 말한 사실이니 당연히 그렇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그 당시 다른 설명도, 위험하다는 설명도 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서약서를 쓰라고 했고 이런일에 익숙치 않으셨던 아버지는 복수를 빼기 위해서는 서명을 했어야했습니다.
만약 의사가 아이가 죽을수도있다고 아니 최소한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 이야기했더라면 절대 시키지 않았을겁니다.
복수를 빼고 애기가 겁에 질려 의사는 집에 일단 데리고 가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집에 돌아온지 오분만에 강아지가 눈뜬채 숨을 거뒀습니다.
병원가기전 아침까지만해도 숨쉬는것만 조금 불편해 보였을뿐 시름시름 앓거나 아파 보이는 모습 없이 해맑게 뛰어다녔었는데 십년을 함께한 가족같은 아이가 얼마나 갑자기 죽었으면 눈도감지못하고 뜬채로 순식간에 떠났습니다.
아이가 그렇게 되고 저와 어머니가 함께 병원을 찾아가 물어보는데 서약서에 서명을 했고 충분히 설명도 했으니 자기들은 잘못이 없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확실히 서약서에 서명을 했으나 제대로된 설명은 듣지 못했습니다.
강아지가 그렇게 될줄 몰랐으니 증거로 할만한 자료도 없고 그저 그사람들이 설명했다 우기면 증명할 방법은 없어 너무 답답하기만 합니다.
가족같은 반려견을 순식간에 그렇게 만들어놓고 사과한마디 위로의 한마디도 없이 화가나 찾아간 사람 앞에서 오셨냐면서 웃음을 띄우고 이야기 하시는 모습이 충격적이였습니다.
최소한 의사라면 아니 사람이라면 미안한 마음은 있어야하는게 아닌가요?
거기서 진료비이야기는 왜 나오는 거며 서약서에 서명된 강아지를 수술한 우리는 책임이 없다 라고 표현하는게 정상인가요?

미안한 기색 하나없이 눈하나 깜짝하지않고 말하는 모습에 저런사람들이 과연 의사를 할 자격이 있나 싶을정도로 소름이 돋았습니다.
서약서로 인해 저희가 법적으로 할수있는건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가족들이 또 이런 아픔을 겪지 않으셨으면 해서 글을 올립니다.

아버지께선 현재 매일 술로 하루를 보내십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속상합니다.이런다고 이미 가버린 아이가 돌아오진 않고 해결 할수있는 방법도 이젠 없지만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더이상 다른분들은 피해를 받지 않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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