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무살때 개인키즈카페에서 일하다가 나름이름있는 브랜드 키즈카페에서 일한지
몇년된 이십대후반 여자입니다. 자세히 쓰기에는 저희카페이름을 아실까봐 못쓰겠네요
모두 아시다시피 키즈카페 일... 너무힘듭니다 아가들도 봐야하고 또 어머님들 눈치도봐야하고..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어머님들 제발 이것만은 하지말아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어서 쓰게되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이야기가 길어질것 같으니 음슴체를 쓸게요.
양해부탁드립니당
일단 저희카페는 12개월미만 아가들만 무료입장이가능함
대신 아기수첩이나 등본 뭐 아가들 생년월일이 나와있는 증빙서류지참시에만!
사실 우리도 눈이있으니 딱봐도 태어난지 얼마안된 아가들 12개월미만인거 알고있음
하지만 규정상 지참을 해야만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우리도 너무곤욕스러움
어머님들은 딱보면 모르냐 노발대발이고 우리는 죄송하지만 규정상 어쩔수없습니다. 계속 죄송하다고하는데도 뒷사람들 기다리시는데 계속욕하심 어떤 아버님은 벽을발로차고 욕을욕을하심 그런데 우리도 어쩔수없음.. 처음엔 안보다가 이제 막 돌정도일때 보여달라하면 여태안보다가 왜갑자기 보냐고 난리고 12개월 지났어도 안지났다고 우기심..
그리고 이일을 시작한지 얼마안되었을때 하도 사정을하시고 애기 태어났을때 병원사진에 아가발에 둘러진띠에 생년월일이 쓰여져있길래 그럼 이번만 무료입장 시켜드리겠다
다음에 오실땐 꼭 지참해주셔라 했는데 그다음 나없을때 와서는 저번에 그여자는 이사진보고 무료로해줬다고 뭐라하는바람에 에휴.. 나만완전 난감해짐
그래서 그이후로는 절대 안시켜줌
아참또하나! 이건 리뷰를보고 알았는데 고객님께 애기몇개월이냐고 물으니 돌이라고해서 생일은 지났냐 물으니 지났다함 그래서 입장료 받았는데 그 고객이 인터넷에 글을씀
생일 안지났다고 했으면 돈안낼 수 있었는데 돈냈다고 여러분들은 생일지났어도 안지났다고 하라고.. 이런분들이 있으니 증빙서류를 보는거임
그리고 리뷰하니까 생각나는건데 우리 출입문은 직원들이 열수있음 혹시라도 우리가 출입구쪽에 없을때 아이들이 나갈수있으니 안전때문에 그렇게해둔건데 왜 문을 잠가놓느냐고 뭐 자기들이 먹고 계산안하고 튈까봐그러냐고 기분나쁘다는 리뷰도있었음
하.... 어떻게해야 그런생각을 하는지...
두번째 소셜! 원래 놀이공원이나 어디갈때 먼저 티켓을 구매해야하지않음?
왜 도착해서 구매하는건지.. 뭐 깜빡해서 도착해서 구매할수있음
근데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우리 업체컴터로 뜨는데 시간이 좀걸림
이건 어딜가나 마찬가지임 그래서 잠시만 대기해달라고하면 십분정도만 기다리면되는데
좀기다려면 안되나..?! 왜자꾸 자기폰에 문자왔다며 보여주고 승인번호 치면되지않냐고 난리고
들어가서 놀고있을동안 처리하면되지않냐고 화를내는지 모르겠음
그렇게 급하시면 미리 구매하고 오시면 되잖아요...
한분을 해드리면 다음에 오신 분들도 그렇게 해드려야하는데 우리는 응대하는 고객님들이 많으니 누가 어디서 구매를했고 아이가몇명이고 처리를했는지 안했는지 정확히 기억을못함
그렇게되면 난리난리가남 그러니 원래 그자리에서 처리하고 들어오는게 맞음
제발 십분만 기다렸다가 들어오세요...
셋째 외부음식!
저희는 안에서 커피랑 과자 음료수등등 판매하고있음 때문에 외부음식이 반입금지되어있는데
안가져왔다고 하면서 안에서 과일이며 빵 등등 파티를 벌이고계심..
죄송하지만 따로 맡아놓을테니 나가실때 드리겠다하면 퉁명스럽게 "알았어요! 안먹으면 되잖아요!" 하고 가방에 넣으시는데 우리가 다른곳으로 가면 또몰래 가방에 손넣어서드심..
그렇게까지하면서 드시고싶으신가요.. 다놀고 나가서 드시면되잖아요.. 한번 말씀을 드렸는데 고작그몇시간을 못참고 또 가방에서 몰래꺼내서 먹고있으면 우리도 가서 또말하기 너무불편함
글고 아가들 쥬스나 빨대꽂은거 들고다니면서 먹지않게 부탁드리면 주의좀주세요..
다른게아니라 그거 들고다니면서 먹다가 넘어지기라도하면 빨대에 목구멍찍히고 입다치고...
그러면 어떻게하시려고 하는건지.. 아가들한테 몇번주의를 줘도 아가들은 어리니까 말을안들음
때문에 어머님들께 부탁드리는건데 어머님들도 나몰라라....
마지막으로 그놈의 유도리.... 다른곳들은 그냥다해주던데 혹은 다른지점은 안그러던데 여긴 유도리가없네 네.. 저희도 유도리있게 해드리고싶어요.. 그게 서로 얼굴 안붉히고 잘해결되는거니까..근데 정말이지 한번 들어드리면 바라는게 끝도없이 많아짐
그래서 내가 바라는건.. 안내해주는 직원에게 욕을한다거나 막무가내로 화좀안냈으면좋겟음
그렇게하면 마음이 좀 풀리시나요..? 어차피 고객님 들어오시면 계속 마주쳐야하는데 서로 불편하게 왜 그러시는지...... 우리는 그냥 한낱 직원과 알바일뿐이예요.. 사장도아니고 점장도아니고 힘이없습니다 그냥위에서 시키는대로 할뿐이예요
그러니 고객님들도 아이들이랑 재미있게 놀고싶고 추억을 쌓고싶어서 방문하신거고 우리도 알바 일하러온거니 서로 웃으면서 트러블없이 잘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만 양해해주시고 조카,동생 대하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