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표 한 장에 10만원인 ‘명품’ 영화관이 서울 압구정동에 개관한다. 영화관 체인 cj cgv는 1일 “cgv압구정점 신관 지하에 영화관과 레스토랑을 결합한 형태의 요리사가 있는 영화관 ‘씨네 드 쉐프’를 3일 개관하며 이 극장의 영화표는 주말의 경우 한 장당 10만 원을 받을 것”이라고 1일 밝혔다. 250평 규모의 씨네 드 쉐프는 일반 스크린 가격의 세 배인 고급 스크린을 도입했으며 하이파이 음향과 ‘11.1 채널 사운드’를 갖춘 바닥스피커까지 구비했다. 정원은 30명이다. cgv측은 오성급 호텔 수준의 음식을 제공하며 수석요리사와 명문 레스토랑의 실무 경험이 있는 베테랑급 직원으로 배치한고 덧붙였다. 점심식사(상영 1∼3회차)의 경우 주중 6만 원, 주말 8만 원이며 저녁식사(상영 4∼5회차)는 주중 8만 원, 주말 10만 원으로 책정됐다. 주차대행 서비스, 1:1 에스코트 서비스, 전용 엘리베이터 운영 등 일반 극장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도 도입했다. cgv 씨네마사업본부 김진환 본부장은 “영화관도 최고급 시설을 갖춘 명품 영화관을 만들어 새로운 문화코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고급 사교장과 고급 문화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