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눈이 콤플렉스였는데
살빼고 교정하느라 정신없다가
이제야 맘에ㅜ걸리고 넘 속상해요ㅠ
갓스물떄 교정기 뗀 이후로
남친 문제없게 사겼고
그때사귄 남친들 오래갔던편이에요
물론 내가 가끔 불만족했지만...ㅠ
근데 만나는동안
저에게 엄청 잘 대해준거 인정해요
데이트 내용이나 선물을 떠나서요....
뭣보다 제가 세상 이쁜 여자였구요....
그후로 한번 이상한 성취향가진 나쁜남자만났어요
외모 칭찬했다가 갑자기 비하했다가...
하튼 데이트폭력당할뻔하고
(다행히 잠수타서 안전이별함)
그리고 또 출사알바하면서
진짜 '냄져'라고밖에 표현못할 찍사 업주들 겪으며
외모평가도 당한적이 있구요..
진짜 수치감까지도 느꼈어요ㅠ
걔들한테 여자모델은 사람이 아니고 인형이나 마네킹이라서요
작년 여름 시작될즈음 출사계 안좋은일 터지고
일도 끊기다시피 해서 쉬는중
제 전공쪽으로 유명했던 분 블로그 보는데
여친생기게된거 안거에요....
블로그댓으로도 몇번 소통했구요
직접 만난적도없고 그분행사에도 못갔는데
언젠간 꼭 나도 잘되어서 직접 만나고싶다
당당해지면 얼굴 내밀겠다 다짐했었거든요...
문제는 그 여친이 내또래고
(제가 생일느리고 그여자가 빠른생년이라 동갑이나 마찬가지)
저랑 이미지? 스타일도 달라요...
아이유랑 씨스타정도 갭이라고해야되나요
그여자가 낌새챘는지
저한테 쪽지보내고 SNS차단한거애요..
(정작 그분은 아무런 액션도 없는데.. 이제 제가 먼저 선댓 안달음)
그후로 스스로 비교됴 심하고
자괴감에서 못헤어났어요... 여름내내
그와중에 새남친 생겼는데
10살많은 빚덩어리 카페사장넘은
제가 결혼상대가 아니라며...ㅋㅋㅋ
생애 처음으로 차여도 봅니다
동생 돈 끌어다 썼음에도 불구하고
대출이 5천이나 있구요...
그걸 감당해줄만한 직장 가진 여자랑
사귀거나 결혼하고싶었나봅니다...ㅎㅎ
(물론 남자도 가진거 없어요..)
전 그래도 그남자랑
새로 꿈을 만들어갈 생각도 있었는데요
판에다 헤어진 얘기 쓴적있었는데
다들 절 질책하더군요....
헛꿈꾸는거라느니 뭐하느니
하튼 그후로도
남자가 좀 소극적이라든가
나한테 덜 다정다감해보이면
역시 눈때문인가
내가 더 이뻤음
적극적으로 잘해줬겠지 하고...
썸깨지면 아 역시 눈때문인가보다...
자존감이 올라갈 생각을 안해요
지인소개로 갔던 상담에서
원가 300나와서 그냥가려했는데
원장님이 눈보고 사진공개조건에
100대에 해주신다고 했거든요
진짜 가려운데 효자손 떨어진거마냥
돈이 안모여서 전전긍긍하다
운좋게 돈이 거진 절반 들왔는데
부모님도 사진공개 말렸고
막판에도 끝내 안도와주시다가ㅠㅠㅜ
실장이 다시 말하길
엄마랑 상담 또 오면 어캐해준다는데
엄마가 실장이랑 통화하며 거부한거같아요ㅠ
진짜 한참울었죠..
지금은 또 다른이벤 찾는중이에요..
눈 더 전문적으로 잘하고
가격도 착한 곳 있겠지싶어서
저병원 ㅂㄹ이라는거 오늘 여기서 봤는데도
돈모은담에
거기 모델모집하는거 다시 해보구싶고ㅠㅠ
마지막연애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썸만가다가 끝나서
너무 우울한맘에 써봤어요ㅠㅠ
누굴만나도 한구석에선 계속 불안해
이사람이 지금 만나면서는 잘해줘도
결국 오늘 각자 집가면 잠수타겠구나싶고요..
그게 현실이되면 너무 비참하죠
진짜 절 생각해주고
진심이라 생각했던 남자들도
다 일이 바쁘다보니...
더이상 진전하기 무리였나봐요ㅠㅠ
아무리 판에서 남자가 전부 아니라고해도
너무 외로워요...ㅠㅠ
벚꽃 볼줄 알았던 사람들도 다 떠나고ㅠ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서요
책읽는것도 카페가는것도 영화보는것도
혼자서 무슨 재미에요...
20년지기 친구같은 언니랑 주말에 만나서 놀아도...
언니도 새로 공부하는게 있어서 바쁘거든요
저 남자들이랑 달리 그와중에도 저에게 시간빼주고요..
그언니랑 놀아도 채워지지 않는 뭔가가 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