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정말 돌아가는 꼴이 사명감 갖게 해서 저같이 정치에 대해 별로 아는거 없는 사람도 한마디 하게 만드네요.
2년전인가 영국에서 프랑스로 넘어가는 배를 탄 적이 있어요.
몰랐는데, 프랑스 영국 학생들이 그 배로 수학여행을 많이 다니나 보더라구요.
그 큰 배에서 자유롭게 노는 아이들을 보는데...정말 오열이 터져나왔습니다.
정말 그 배안에서 꺽꺽 거리고 울었어요. 그 애들도 저렇게 신이 났었겠죠. 한창 꽃필 나이에 그렇게 차가운 물속에서 생을 다할거라고는 짐작도 못했겠죠.
그건 사고라고 하기엔 너무 억울합니다. 인재에 가깝습니다. 그 정권, 그 와중에 거기 와서 쇼하던 정치인들.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봤으면.
그때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흘러가면 이건 내 아이들의 문제도 될 수 있겠구나.
전 지금 야당이 너무 뻔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성보다는 기득권층의 오만만 보여요.
언론 막으면 이 멍청한 대중은 또 잊을거야, 저대로 놔두면 우리 돈, 권력 다 뺏기겠네. 목숨 걸고 막아야겠다. 이게...일제시대때 나라 팔아먹었던 사람들과 뭐가 다를까요..
전, 이 정권이 빨갱이 어쩌구 하는거, 국민적인 고통 분담이 거북스러운 사람들이 만들어낸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산화와, 나라가 같이 짐을 나눠지고 견뎌내고 극복하는건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분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산불때문에 학생인 저희 애도 저기 어쩌냐고 걱정하던데, 이 사람들은....정말.. 인간인가 싶습니다. 누군가는 삶의 터전을 다 잃고, 누군가는 목숨걸고 불을 껐으며, 학생들은 학교도 타고, 책도 가방도 다 타버렸을텐데.. 어쩌면 그럴 수 있을까요...
자신합니다. 아마 지금 정권이 아니었으면, 속초는 불바다가 됐겠죠. 제 2의 세월호 참사 어쩌구 하면서 나라가 들썩였겠죠.
전 여당 지지자는 아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지지합니다.
그 사람, 지금 전 정권 똥치우는 일이 그가 하는 대부분의 일이며 안해도 잘 살았을 사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당대에 보기 힘든 의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세월이 지나야 평가받겠지만요.
그래도 전직 대통령 중에 가장 존경할만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대로 흘러가면 제2의 노무현처럼..희생되겠지요. 지금 얼마나 벼르고들 있겠습니까. 지켜야 할 게 많은 기득권층, 사회지도층들이요.
검색어는 조작되고 언론은 필터링 하겠지요.
그래서 올려봅니다. 언론을 막으면 국민의 귀를 닫고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시대가 변했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의 민주화 의식도 그들의 계산보다는 더 성장했다고 봅니다.
보면서 이건 알려야겠다는거 퍼왔습니다.
이 글을 올리면 많이들 몰려와 난리를 치겠지만, 침묵하면...우리 애들도 이런 불합리하고 기회는 원천봉쇄되며 최소한의 안전과 사회 보호망도 자신할 수 없는 나라에서 기득권층의 체스말 같이 살게 되겠지요.
특히 다음 세대들이 똑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지킬 게 많은 사람들은 판단이 흐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킬 게 많은 자기 욕심과 정의를 헷갈리게 되니까요.
더 나은 나라, 더 함께 성장하는 나라가 오길 바랍니다. 국민이기때문에 짐도 고통도 서로서로 조금씩은 나눠져도 괜찮은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바깥의 적들도 굉장히 강하니까요. 물론 이게 조절이 안되면 굉장히 위험해질 수 있다는 거 압니다. 그래서 똑똑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거구요.
그럼 제가 모은 기사와 자료들을 올려봅니다.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그리고 저는 정치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닙니다. 다만, 보고 듣고 경험한 것에 근거해서 판단할 주권은 있으니.. 공유해봅니다.
고성 주민이 정부대책에 관해 올린 글입니다.
http://www.ddanzi.com/free/554935283
언론은 지금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이유는 돈때문에? 아니면 자기 얼굴에 침 뱉기라서? 어쨌든 공정성을 지키고 있는게 아닌건 확실한듯 싶습니다.
이런 성범죄자가 당연한 처벌 받는데... 왜 이런 논의가 길어져야 하는건가요. 이해가 안갑니다.
이런 사람들은 명확한 죄도 해석을 해야 하나요?
전 총리가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자기 자리에서 오버하지 않으면서도 정부를 잘 받쳐주고, 잘 막아주고, 합리적이고 본질에 충실하고... 저 발언이 신선한건..여태 당연히 들어야 할 말임에도 불구하고 잘 듣지 못했던 말이기 때문이겠죠.
여태 우리가 봐왔던건 이런 풍경들이죠.. 공감능력이 없는건가, 아니면 자기들에게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 각성이 안되는건가... 뇌가 궁금합니다..
뭐 여당이라고 퍽이나 낫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는걸 보면...그 나물에 그 밥인데...
완전 상한 나물들이냐 아니면 그나마 덜 상한 나물들이냐겠죠.. 정치는 최선이 아니라 차악을 선택하는 거라고 했으니까요.
반드시 이런 구태 정치는 개선돼야 합니다. 그게 선진국으로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사에서 주유소에 불씨 안튀게 하려고 배수진 치고 계신 소방관분들 사진 보며 울컥했습니다.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저희가 편히 살 수 있습니다.
반드시 국가 차원에서.. 배려와 보상과 명예를 높이는 제도가 생기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