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에 나타난 제 2의 정준영
여자친구가 4월 1일 겪은 일임 같이 작성하느라 주어가 자꾸 바뀜 양해바랍니다
(맨 밑에 세줄요약 있음 바쁜 사람 그거 봐주세요!)
4.1일 (월)아침에 화장실에 있는데 누가 문을 두들기면서 "혹시 안에 여성분 계십니까?" 이러는거임
"네" 이러니까 "한국수도공사 직원인데 본관 화장실 정화조가 터졌으니 화장실 물 내리지말고 나와주세요 도서관 직원한테도 말해놨어요" 이러길래
"알겠습니다" 이러고 나왔는데 동아리방 오니까 핸드폰이 없는겨 조카 30초도 안돼서 다시 개빨리 핸드폰 가지러 화장실로 갔지 (왕복 30초도 안걸림)
근데 그새끼가 문을 잠그고 들어있는겨 그래서 "혹시 거기 핸드폰 있어요?" 하니까 "네" 이러대 근데 바로 안주는거야 ㅡㅡ 그래서 "주세요" 허니까
케이스 좀 벗겨진 채로 잠긴 문 위로 핸드폰을 건네주는겨 근데 조카 직원인데 왜 문을 잠그고 공사를 하지 생각하면서 복도를 가고있었지
근데 그새끼가 내 쫓아오면서 여기 유심칩이 빠져있다하면서 나한테 유심칩을 건네줬어 그래서 내가 "유심칩이 빠져있다고여?" 이카니까
임마가 "저 아니에요" 이라면서 손사레치는거 그래서 내가 조카 의심돼서 진짜 수도공사 직원맞냐고 했지 그러니까 그새끼가 맞다고하면서
계단쪽으로 내려가는거 근데 조카 의심돼서 1층까지 쫓아갔는데 못잡았어 그래서 그 주위에 있는사람들한테 남자 한명 지나가는거 봤냐고 물어봤는데
아무도 못봤다해서 이새끼가 건물안에 아직 있구나 하고 다시 4층으로 갔어 그새끼가 중앙계단쪽으로 가는 코너를 돌고있는거야 조카 쫓아가서
불렀어 계속 똑같은 질문을 했지 진짜 수도공사 직원맞냐고 그니까 이새끼가 "1층에도 공사하고있을텐데?" 이지랄을 하는 거임
내가 근데 1층까지 갔다왔잖아? "그래서 1층에 아무도 없던데요" 하니까 그새끼가 갸우뚱 대면서 "할텐데?" 이러면서 화장실쪽으로 가는거야 그래서 내가
사무국가서 당신 진짜 공사하러온사람맞는지 확인하러 갈 거다" 하니까 금마가 "가서 확인하세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난 쫓아가고싶었는데 조카 무서워서 확인하러 갔는데
사무국에서는 정화조 터졌다거나 공사한다거나 들은 얘기가 없다고 하는거야 다시 화장실로 혼자가면 난 여자니까 뭔 일 날 수도 있겠다해서 조교님이랑 같이
몰래카메라가 있는지 확인하러 갔어 확인해보니까 우리 눈으로 봤을 때 없어 보여서 화장실 나왔는데 딱 옆에 남자화장실 변기 칸문이 잠겨있거야
조카 쎄해서 꼭 확인을 해봐야겠는 거야 그래서 노크를하고 "저기요"하니까 그새끼 : "네" 나 : "어디학과 학생이세요?" 그새끼 : "이 학교 학생 아닌데요"
딱 들으니까 조카 목소리가 그새끼인거야 그래서 조교님한테 이사람맞다고 빨리 전화하라고 했어 조교님 전화하라하고 나는 그새끼 도망갈까봐 화장실 앞에서 지키고 있었지
그 때 걔가 나오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와씨 그때 진짜 미친 조카 무릎에 지진나는것처럼 덜덜더ㅏ랃ㄹㄷ 떨리는거 그래서 조교님한테 저새끼 쫌있다 나올꺼같다고 어떡하냐고
흔들어재끼고 있는데 그새끼가 조카 태연하게 나오더라 근데 조교님이 나를 탁 치면서 " 얘 우리 학교 학생이잖아" 이러는거야 미친 이 때 소름이 조카 쫙 돋는거; 근데 그 때도
이새끼가 우리한테 해코지할까봐 조교님을 잡고 뒷걸음질 치고 있었거든 그리고 조교님한테 이사람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니까 조교님이 진짜 완전 달달달 떠시는거야 내가 그사람한테
왜 들어가있었냐고, 유심칩 왜 뺏냐, 안에선 뭐했냐 물어보니까 핸드폰을 꺼내면서 "저 아무것도 안찍었어요" 하면서 무릎을 꿇는거야 조카 이 때부터 몰카 조카 의심되는거야
난 뭐했냐고 물어봤지 뭐찍었냐고 안물어봤거든. 근데 이새끼가 제 발 저리면서 아무것도 안찍었다카는데 누가 의심안하냐고~~ 그리고 조교님이 달달달 떠시면서 막 전화를 하시는거야
빨리 좀 올라와달라고 조금 뒤에 사무국 직원이 오셨어 바로 오셨을때 내가 112 신고하자 했었어 근데 직원이 어디학과냐 이름 뭐냐 걔한테 물어봄 어디과래 그래서 내가 그 과로 당장 가자
하고 우리 학과장님한테 일단 전화를 드렸는데 안받으셔서 그래서 걔는 일단 사무국에 직원이 데리고 있기로하고 나는 우리 학과사무실에 있기로 했지
이새끼가 유심칩빼고 뭐할라고했는지부터 확인하려고 핸드폰 킬려고 했는데 나 아이폰이거든 아이폰 그거 알지 나노유심칩이거든 근데 트레이끼워서 넣어야하는데
트레이가 없는거야,, 일단 폰부터 고쳐보자하고 같이 핸드폰 대리점으로 갔어 SKT대리점이였는데 이런건 아이폰 서비스센터에 물어보래 근데 내 남자친구가 아무리 생각해도 30초안에 걔말곤
뺄 사람이 없다고 걔한테 물어보러가자해서 데리고 그놈있는 과로 갔어 그놈한테 물어보니까 "전 진짜 안그랬어요 저는 핸드폰 유심칩이 떨어져있길래 그것만 주워드린거에요"이라길래
내 남친이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말라카니까 그새끼 눈까리가 그냥 누구 한명 담굴 거 같은거야 맞을꺼같아서 일단 가자고 했어
밥먹으러 갔다왔는데 금마가 우리 학과사무실 복도에 있는거야 남친이 빨리 학사 들어가라하고 조교님한테 들어보니까 xx과 조교가 전화와서 걔가 갑자기 트레이 전해주겠다해서 우리 조교님이 그 학생말고 다른 근로학생시켜서 보내달라하니까 xx과 조교가 그 학생이 꼭 가고싶다 그렇게 말했대 난 무서워서 학사에 있고 남친이 물어보러 나갔는데 얘가 복도에 몰카는 범죄입니다 포스터가 있는데
그거 쳐다보고있다더라고 미친놈인줄; 남친이 걔한테 트레이 어딨냐고 물어보니까 제가 여자화장실을 들어갈 수가 없으니까 지나가는 여자분한텐가 부탁해서 안에 트레이 있는지 봐달라고했다더라고 그 여자분이 있다고하니까
금마가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고했다데 그리고 남친한테 그 사진 보여줘서 남친이 집게랑 지퍼팩 들고가서 안에 넣어왔어 근데 개소름돋는게 난 화장실 들어가자마자 바로 첫번째 칸에 들어가있었고 핸드폰도 거기 두고왔는데
유심트레이 떨어져있던곳이 두번째칸 화장실 변기 뒤편에 떨어져 있었다는거야 조카 의심되지... 조교님이랑 내가 찾을땐 없었거든 그냥 이새끼가 갖다놓고 사진찍어놓고 지랄옘병하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 그 뒤에
아빠가 얘기듣고 학교와서 울 학과사무실에서 그놈 학과장이랑 우리 학과장이랑, 학교관계자들이랑 회의를 했어
그놈 핸드폰을 갖고와서 데이터 복구하자 이렇게 결론이 났고 범인 그놈은 본인 학과장이랑 상담하는 과정에서 유심칩 자기가 뺀거라고 자백했어
근데 유심칩 뺀게 지금 메인이슈가 아니잖아? 그 회의 끝나고 난 학교 처분 기다리고있었어 난 이때까지만해도 그새끼 핸드폰 누가 갖고있고 있는줄 알았어 데이터복구를 해야하잖아 근데 이 정준영같은새끼가 일을 친겨
그 날 있고 이틀 후에 갑자기 상담쌤이 전화가 와서 할 말이 있다고해서 상담실로 갔지 근데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새끼가 그 사건 당일날 친구랑 술쳐먹고 핸드폰을 잃어버렸다네?
말이여 방구여 미친놈이 정준영이랑 친구아니냐?? 조카 남친한테 얘기했지 무슨 핸드폰을 다시 그놈한테 줬냐고 따지러가자고 같이 내려갔어 남친이 지금 위치추적하러가자고 상담쌤한테 얘기하니까 내일 자기가 동행해서
갔다오겠다는거여 ㅡㅡ 지금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데 남친이 무슨 내일이냐고 오늘안에 확인 안되면 경찰한테 전화한다카니까 그때서야 죄송하다고 그놈 학과사무실에 연락해서 지금 데리고 와야할 것 같다 이러니까 무슨 강의들어갔다고
그 강의 교수는 문걸어잠구고 수업을 한다는거야 얼탱이가 없었지 그래서 일단 바로는 못갔어 그 후에 수업 다 끝나고 걔가 상담실 왔다해서
그 때가 6:30분쯤 됐는데 SKT공식대리점에선 서비스시간이 끝났다고 내일 와야할 거 같대 그러면서 요즘은 무슨 앱깔면 찾을 수 있다고
그러니까 상담선생님이 이미 그런거 찾아봤는데 구글아이디가 기억이 안난다고해서 못찾고 있었다고 하셔서 남친이 아이디 알면 찾을 수 있는거 아니냐고해서 찾아보겠다고해서 우린 위에서 대기하고있다가
7시 30분에 남친이랑 남친친구랑 내려갔어
걔가 친구랑 술 마셨다고 진술했었거든 그래서 어디에서 술 마셨냐고 물어봤어 다른 지역에 있는 공원에서 마셨대
그래서 상담쌤이 그 친구들 이름이 뭐냐 하니까 누구누구라고 얘기했어 전화번호가 뭐냐 전화해봐라 하니까 전화번호 띡띡 누르는거야 전화음이 가는데 갑자기 무슨 어디 고객센터로 연결된다카는거야 씨!발!탱 누굴 호구로 아나
어? 맞을텐데 이지랄하는데 법블레스유 강아지야 그래서 다른 친구 번호는 머냐고해서 전화해보고 전화를 안받는거야
진짜 실존하는사람 맞냐고 하니까 술마신지역사는애랑 부산에서 대학다니는애랑 마셨다는겨 무슨 월요일에 내일
학교 수업도 있을텐데 술을 마시러 멀리 다른 지역 가냐고하니까 부산사는애는 뭐 군대갈라고 휴학했다 어쩌구 변명을 계속하더라고 그래서 그럼 그 때 필름 끊기고 버리시고 어머니가 태우러 오셨다고
했으니까 어머니한테 연락하라고 했어 근데 이놈이 엄마한테는 안된대 조금 사고쳤다고 귀띔만했었다고 상담쌤이 지금 상황얘기 안할테니까 확인만 해보자고 해도 대답을 안하는 거야
계속 얘기안하다가 나중에 그놈이 자백한게 대박임 술먹고 잃어버린게 아니라 핸드폰 잃어버렸다고 거짓말 친 거였음
옛날에 사람 폭행한 동영상이 있는데 그게 문제가 될까봐(피해자의 보복이 두려워서) 버렸다는거야
상담선생님이 핸드폰 내일까지 찾아와라 했어 얜 어디버렸는지 상담할 때 얘기했었거든
근데 얘가 통학하는놈이라서 그놈 어머니한테 문자를 남겼었나봐
그러니까 금마 어머니도 이상한 낌새를 느끼셨는지 상담선생님한테 전화가 와서 걔 엄마도 알게됐다? 걔 엄마가 와서 막 만날 수 있으면 사과하고싶다 이러는데 절대 안만났지 이새끼는 반성하는 기미도 없고 계속 거짓진술하지 자퇴는
기본옵션이고 정신병원에 가둬놓거나 진짜 콩밥 맥여야 안심하고 학교 다닐 수 있을 거 같았거든 예전에도 사람팼다는데 또 못팰 건 뭐임
다음날에 그놈 엄마가 책임지고 핸드폰 찾겠다고 막 돌아댕기시고 상담선생님은 위치추적하고 오셨어 4.4 목요일
우리 학교 있는 지역에 있다고 위치 추적이 되는거야 이새끼 진술에선 4.1월 당일에 자기 집 가는길 언덕에 버렸다했거든? 걔 집이랑 우리 학교랑 좀 거리가 있어 근데 우리 학교에서 연락이 끊겼다??
솔직히 말이 됨? 지 집 주위에서 주워서 학교까지 쫓아서 들고 왔냐고
또 이 말이 거기 학과장한테 들어가니까
4.2(화) 학과장님이 너(그새끼) 왜 연락을 안받아 그러니까 알겠습니다하고 확인을 했다는 거야 그니까 학교에다 1일 저녁에 술먹고 분실했다 해놓고 2일까지도 핸드폰 갖고 있었던 거 개미친놈
그래서 오늘 결판이 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음
오늘 교수님이 오셔서 경찰에서 증거가 불충분하고 직접적인 피해가 없다고 고소각을 잴 수 없다고 했대. 학교처분이 어떻든 상관없고 나는 어떻게 그 놈 핸드폰 찾고 인실ㅈ 시키고 싶은데
법잘알 있으면 좀 도와주라 진짜 ㄹㅇ 그냥 놔뒀다간 2차 3차 피해자 무조건 생겨 한번 이렇게 넘어갔지? 그럼 두번째는 더 쉬워지겠지
세줄요약
ㄱㅐ십변태가 여자화장실 무단침입해서 직원사칭함 화장실 몰카 의심됨들킬 것 같으니까 핸드폰 버리고 와서 개뻔뻔하게 학교다님증거 불충분으로 수사의뢰 조차도 안된다함
이 일 겪고 느낀 건 심각한 일이 터지고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학교가 평소와 다름 없는게 어이가 없고 심지어 걔네 학과 학생들은 몰라 교수는 수사조차 안된다고 하니까 나는 진짜 이 사회가 무서워보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