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물과 불과 나무로만 그린 그림 (水木火)

씨토애 |2007.06.05 00:00
조회 5,045 |추천 0
p { margin: 5px 0px } 나무판위에다가물로그린후불로태워다고해서수목화(水木火)라고부른답니다.   수목화(水木火)는 자연이야기 입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있는 자연은 평화스러워 보이며 한적해 보이면서 서로 공존해 나가는 것 같지만, 그것들을 잘 살펴보면 탄생을 시작으로   소멸에 이르기까지 생존을 향한 엄청난 싸움을 계속해 나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세계를 이야기 함에따라 자연스러운 표현   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고, 자연스러운것은 최대한 내가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수목화의불에 그을린 자국들은 그 전쟁의 흔적들 입니다. 차가운것과 뜨거운것들의싸움, 먼저 자리를 잡고있던 물이 나무결속에   스며들어가 그 자신이타서 사라질 때 까지 불과 싸우면서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만들고 불을 조금 태운곳은 뚜렸한 밝음과   어둠의 라인을 보여줍니다. 나의 작품에서 보여주는 얼룩덜룩한 무늬들은 나에게 핏자국, 눈물자국, 또는 상처로 보이기도 합니다.   허나 이것은 슬픔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 입니다.
아울러 우리 인간들이 행하는 대부분의 것 들은 반자연적 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항상 우리생존(행복)에 의해서 희생 되는 자연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주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추천수0
반대수0

배꼽조심 유머베스트

  1. 로즈데이...댓글0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