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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지원해준 돈을 도로 내놓으래요.

ㅇㅇ |2019.04.07 18:34
조회 64,133 |추천 6
제목 그대로에요.
시댁 특히 시아버지가 저희 이사할 때 지원해 준 돈을
도로 내놓으라고 하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요.

저는 중1아들이랑 초4 아들, 초1 딸 아이 셋 있어요.

작년 추석 때 성묘 안 간거랑, 어제 한식 성묘 안 왔다고
저희 이사할 때 주신 돈 3억을 도로 내놓으래요.

15년 전에 결혼할 때 시댁에서 3억 5천 아파트 해 주셨고
저고 예단 1000만원이랑 혼수 5000정도 충분히
부족하지 않게 해 왔어요.

시할아버지께서 종손이셔서 아들 바라시길래
떡하니 아들 둘에 딸 하나 나아드렸구요.
시아버지는 시할아버지 둘째 아들이세요.
그래서 명절이나 한식 때 큰집 가고 성묘 가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큰애 중학교 때문에 5학년 때 학군 좋은 아파트로 이사오느라 시댁에서 좀 도와 주셨어요.

결혼할 때 아파트는 팔 때 7억 5천 정도에 팔았고
학군 따라 가려는 아파트는 12억 정도라
모은 돈에서 대출 1억 받고 그 이상 힘들 것 같아
남편이 시댁에 말하니 3억 더해서 지금 아파트로 이사왔고
그래서 지금 큰애가 중학교 1학년이에요.

남편이 시아버지가 3억 지원해 주는 대신
제사와 명절에 꼭 오라고 하셨다고 하면서
그건 지켜야 할 것 같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죠.

근데 작년에 큰애 초6이라 중학교 준비해야했고
지금은 중1이니 이제 고입 준비 한창 해야하는데
작년 추석이랑 어제 한식 안 왔다고
어제 남편한테 성묘갔다가 돌아오면서 그렇게 화를
내셨다고 하더라구요. 어째 자식이 셋인데 혼자 오냐면서
저랑 딸은 원래 성묘 원래 안 갔고 둘째는 아직 어려서
안 보냈어요.
그러더니 오늘 전화 와서는 왜 약속을 안 지키냐며
제작년에 지원해 준 3억을 도로 내 놓으라고
윽박지르신거죠.

아니 애가 그냥 안 간것도 아니고
공부 때문에 못 간건데 그걸 가지고
지원해준 돈을 도로 내놓으라니 이게 말이 되나요?
남편은 멍청하게 죄송하다고만 하고
일부러 꾀 부리느라 안 간 거 아니잖아요.
이제 고등학교 가려면 일분일초가 중요한데
도대체 시아버지는 왜 저러는 걸까요?
요즘 애들이 얼마나 피말리며 공부하는지
알기는 아시는 걸까요?
추천수6
반대수942
베플남자ㅇㅇ|2019.04.07 19:15
낳아드렸다에서 글 내립니다 무슨 씨받이세요?
베플남자ㅇㅇ|2019.04.07 18:49
3억 5천 해왔는데 혼수 예단 합쳐서 꼴랑 6천 해왔으면서 충분히 해왔다네서 글 내렸습니다
베플ㅇㅇ|2019.04.07 19:15
난 공부때문이라길레 고2,3인줄 알았네요..하지만 중1이 공부때문에 못갔다고하는건 이해안됨..그것도 돈받을때 조건이었다면 더더욱이요..중1이 공부때문에 참석못했다면 앞으로는 더할껀데 그냥 돈돌려드리는게 좋겠어요..
베플|2019.04.07 19:47
부부가 알아서 낳은 자식들을 무슨 시부모 위해서 낳아줬다고 생색내는 것도 어이없는데 말하는 꼬라지가 자식들이 아무리 공부를 잘해봐야 부모가 개판이라 바른 인성으로 자라지도 못 할 것 같아서 참으로 안타깝네요.
베플ㅇㅇ|2019.04.07 19:40
아니.' 그렇게 많이 받아놓고 님이 충분히 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니새끼들을 누구한테 낳아줬다는거에요? 대리모에요? 욕심은 끝이 없어서 계속 받고만 싶고, 도리는 하기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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